2020.03.31 20:21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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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지은이 : 안젤로 아마토

   옮긴이 : 김관희 마르첼리노 신부

   출판사 : 수원가톨릭대학교출판부

 

   

 

   1. 책소개

 

 

   이 책은 이탈리아 데호니아나 출판사가 기획한 조직신학총서 중 네 번째 책으로서 그리스도론 교과서라고 불릴 만하다. 그리스도론에 관한 많은 학설과 이론들을 종합하여 간결하고 명쾌하게 구성되어있다. 총 다섯부로 구성되어있으며 1부는 현대사상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 2부는 성서 속 그리스도의 신비, 3부에서는 초기 일곱 보편공의회 내용분석을 통한 교의적 그리스도론, 4부에서는 성자의 육화사건, 5부에서는 그리스도 신비의 구원론적 보편성과 영성적 관점이 부각된다.

   이 책의 저자는 살레시오 수도원에 입회하여 1967년 서품되었다. 오랜 기간 신앙교리성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0년에 발표된 문헌 “주님이신 예수”의 초안 작성에 참여한 바 있다. 2003년 실라(Sila)의 명의 대주교로 서품되었으며, 2008년 교황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시성성 장관으로 발탁되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 대상
   신학도, 사제, 그리스도의 신비를 쉽게 이해하고싶은 이.

 

 

 

   2. 목차

 

 

   약어표
   서문

   제1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도 오늘도 또 영원히 같은 분이십니다."(히브 13,8) 그리스도 신비 개설
   제1장 현대사상에서의 예수 그리스도
   제2장 현대 그리스도론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제2부 성서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3장 구약성서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4장 신약성서의 그리스도신비

   제3부 교회역사에서 본 그리스도신비
   제5장 서론-교부들의 그리스도론과 공의회의 그리스도론
   제6장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 : 그리스도의 신성을 확립한 공의회
   제7장 제1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381):그리스도의 인성을 확립한 공의회
   제8장 에페소 공의회(431) : 그리스도 안에서의 신성과 이성의 결합
   제9장 칼케돈 공의회(451) : 그리스도 안의 두 본성의 구별과 일치
   제10장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553): 칼케돈의 재해석
   제11장 제3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680-681): 예수 그리스도의 인간적 의지
   제12장 제2차 니케아 공의회(787): 성화상, 육화의 실제적 선언
   제13장 그리스도론 약사

   제4부 육화의 신비
   제14장 삼위일체론적 사건으로서의 육화
   제15장 그리스도론적 사건으로서의 육화
   제16장 구원사건으로서의 육화

   제5부 그리스도 신비의 구원론적 보편성
   제17장 예수 그리스도, 보편적 구원자
   제18장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

   인명색인

   

 

   3. 지은이  소개

 

 

   지은이: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

 

   1938년 이탈리아 남부 몰페타(바리 州)에서 태어났다. 살레시오 수도원에 입회하여 로마 살레시안 대학에서 수학한 후 철학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그레고리안 대학에서 신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1967년 동 수도회 사제로 서품되었다. 콘스탄티노플 총대주교좌의 장학생으로 그리스 북부 살로니코 대학과 "교부학 아카데미"에서 동방정교회 신학을 연구했다. 오랜 기간 신앙교리성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지난 2000년에 발표된 문헌 "주님이신 예수"의 초안 작성에 참여한 바 있다. 2003년 실라(Sila)

의 명의대주교로 서품되기 전까지 살레시안 대학에서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했으며,주교서품과 동시에 바티칸 신앙교리성 차관에 임명되었다. 2008년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해 시성성 장관으로 발탁되어 추기경으로 서임되었다.

   그의 저서들 중에는 "고해성사의 필요성에 대한 트렌토 공의회의 선언:, 로마, 1974;"그리스 정교회 신학에 나타난 고해성사", 살로니코,1982;"천사와 악마". 선과 악의 역사적 드라마, 볼로냐, 1992;"성부의 복음", 로마, 1999;"마리아와 삼위일체". 마리아 영성과 그리스도교, 치니셀로,2000(이 책과 본서 "예수 그리스도"등은스페인어로도 번역된 바 있다.)등이 있다. 공동집필한 작품들로는 "그리스도론의 현행 문제점들", 로마, 1975;"지역교회", 신학적-사목적 전망, 로마, 1976;"신학적-사목적 문제들", 로마,1977;"그리스도교의 선포와 현대문화",로마,1978;"젊은이들이게 복음 전하기",로마,1980;"다양한 삼위일체론",로마,1994 등이 있다.

 

옮긴이: 김관희 마르첼리노 신부
 

 * 1988년 미리내 천주성삼 성직 수도회 사제로 서품

 * 1996년 로마 라테란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학위 취득

 * 인천가톨릭대학교에서 삼위일체론(~2014) 강의

 *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성사총론(~2018) 강의

 * 현재 수원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성사론, 그리스도론 강의

 * 다음의 역서를 펴낸 바 있다.

    안젤로 아마토, "예수 그리스도 : 그리스도론", 김관희(역), 수원가대출판부 2014.

    바티스타 몬딘,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삼위일체론", 김관희(역), 인천가대출판부 2013.

    발터 카스퍼,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 삼위일체론, 김관희(역), 수원가대출판부 2013.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지옥이야기", 김관희(역), 바오로딸 2017.

    한스 우루스 폰 발타사르, "구원 이야기", 김관희(역), 바오로딸 2018.

    한스 우루스 폰 발타사르, "성삼일 신학", 김관희(역), 인천가대출판부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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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020.03.31 20:22
    그리스도 이해의 지평 넓혀 줄 신앙 서적
    2017-02-28 18:25:49|리길재 기자|가톨릭평화신문

    좋은 책은 인생을 바꾼다. 두려워하는 자에게 용기를, 절망하는 이에게 희망을 준다. 때론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횃불이 되기도 한다. 밭에 숨겨진 보물 마냥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한 좋은 책들이 많다. ‘밭에 숨겨진 보물’ 꼭지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거나 잊힌 책들 가운데 우리 신앙과 인생의 훌륭한 길잡이가 될 책들을 소개한다.

    교황청 시성성 장관인 안젤로 아마토 추기경이 교황청립 살레시오대학교 교의신학 교수로 재직할 때 저술한 책이다. 그리스도론 신학 서적 중에서 압권으로 평가받으며 ‘그리스도론 교과서’로 불린다. 그리스도론에 관한 많은 학설과 이론을 종합해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이해 놓았기 때문이다.

    우리말 번역 또한 깔끔하다. 이해하기 난해한 중문과 복문이 거의 없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을 처음 듣고 읽는 독자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신학 서적이라기보다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를 소개하는 입문서에 가깝다. 하지만 읽다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에 자연스럽게 응답하도록 이끄는 신앙 서적이다. 그래서 아마토 추기경은 이 책을 마음으로 읽을 것을 권한다.

    책은 크게 다섯 부(部)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현대 사상 안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모습을 객관적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면서 교회 밖에서 본 그리스도론, 특히 비 그리스도교 종교에서 본 예수 재해석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한 마디로 ‘예수 흉내 내기’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종교는 예수를 하느님의 예언자로, 인류의 위대한 스승으로, 순교자로만 인식할 뿐 예수의 핵심적인 구원 사건을 고려하지 않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원초적인 모습에서 상당히 빗겨나 있다고 비판한다. 이와 함께 현대에 나타난 우주론적ㆍ초월적ㆍ역사적ㆍ종말론적 그리스도론과 토착화 신학에 드러난 신학적 견해를 폭넓게 소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객관적 시각으로 분석한다.

    제2부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확인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신원을 담았다. 무엇보다 그리스도론의 핵심인 ‘예수 부활’에 넓은 이해를 전해준다. 부활에 관한 예수의 자의식부터 이를 신앙으로 수용하는 초대 교회의 모습까지 신앙의 정통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면서 성경 속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려낸다.

    제3부는 가장 중요한 핵심 글이다. 성경의 그리스도론에서 교의적인 그리스도론으로 발전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동방교회를 전공한 아마토 추기경은 동방교회 관점에서 그리스도론을 풍부히 서술하고 있다. 여느 그리스도론 책에서 볼 수 없는 백미다. 제1차 니케아 공의회(325년)부터 제2차 니케아 공의회(787년)까지 개최된 일곱 보편 공의회에서 그리스도께 대한 교의 즉 신앙 고백을 어떻게 발전시켜 가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아마토 추기경은 “공의회에서 선언된 규정들이 성경과 부합하고, 전체 그리스도교 공동체에 의해서 받아들여지고 실천되었으며, 교회의 전례 생활과 선교사명에 상응한다는 사실은 그 정식들이 오늘날 그리스도 신비를 새롭게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적인 원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제4ㆍ5부는 교의신학적 그리스도론을 다루고 있다. 하느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신 사건이 삼위일체적, 그리스도론적, 구원론적 사건임을 고백하고, 전 인류에게 미치는 구원의 보편적 가치를 정리해 놓았다.

    역자인 수원가톨릭대학교 교수 김관희(미리내천주성삼성직수도회) 신부는 “다른 책에서 볼 수 없는 그리스도론 자료들이 많이 수록돼 있다”고 소개했다. 김 신부는 “이탈리아어로 된 원서 자체가 쉽게 쓰였지만, 독자들이 잘 이해하고 쉽게 해득할 수 있도록 우리말 문장을 고치고 또 고쳤다”며 “많은 신자가 이 책을 읽고 그리스도 이해의 지평을 더욱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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