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하느님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우리는 주님의 기도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다른 이들을 기꺼이 용서하듯이 바로 그렇게 하느님께서 언제나 우리를 용서하심을 깨달아 우리는 진심으로 우리의 죄를 뉘우쳐야 합니다.
용서를 구하는 것은 단순한 사과가 아닙니다. 그것은 죄가 있음을 깨닫는 것이고 내가 했던 많은 우상 숭배를 깨닫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용서하십니다. 언제나.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먼저 용서하기를 바라십니다. 내가 용서하지 않으면 이는 어떤 의미에서 하느님의 용서를 향해 열려 있는 문을 내가 닫는 것입니다.
서로 분리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용서하는 것과 용서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용서하는 일을 어려워하며, 용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 자신이 당한 해악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용서하는 일은 마치 매우 높은 산을 오르는 것처럼 보입니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누군가는 용서할 수 없어. 이건 용서가 안 돼라고 생각합니다. 자비의 상호성이라는 것은 우리가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혼자 용서할 수 없습니다. 용서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은총이 필요합니다. 이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주님의 기도를 자주 바치며 아버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 특히 용서를 청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