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설교하셨던 사상을 통해서가 아니라, 겸손하시고 온유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에 군중 앞에서 권위를 가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셨던 내용은 당시 다른 사람들이 했던 것과 차이는 그분께서는 온유하셨고, 나는 메시아다 혹은 나는 예언자다라고 말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어떤 사람을 낫게 하셨을 때나 혹은 사람들에게 설교하셨을 때나 혹은 빵을 많게 하신 기적을 행하셨을 때도 나팔을 불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겸손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그저 행하셨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분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계셨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는 마귀도 쫗아주시는데 우리들이 마귀로부터 벗어나려면 먼저 빛의 무기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것은 악령과 싸우면서 기도하고, 하느님 말씀을 들어야합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님의 권위에 의지하며 기도합시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