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0월 29일 연중 제 30주간 토요일

by 운영자 posted Oct 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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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초대는 목적과 장소에 따라 여러 가지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다. 또한 예로부터 초대받은 사람도 마음가짐으로는 정성을 다하고 정중해야 합니다.


유유상종이란 말도 있듯이 서로 통하는 이들 자기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유명했던 예수님을 초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보통 사람들이나 어려운 사람들의 초대를 받았을 때 기꺼이 응하셨고 바리사이의 초대도 물리치지 않으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윗자리보다 끝자리에 가서 앉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로서 예수님을 초대하고 만나는 것은 굉장히 기분 좋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시는 것은 겸손의 자리를 발견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보고 믿고 이 하느님의 마음을 본받고자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도 예수님을 닮아 우리의 사랑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마음을 활짝 열고 겸손의 삶을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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