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신부님이 미리내 지하성당에서 기도회를 한다기에 오늘 갔었드랬는데 밤12시 미사만 있으니.. 왠일입니까?! 처음부터 신자들도 보지않고 미사집전하시는 신부님 미사도 그랬지만(어두웠음) 기도회가 있다 없다는 말씀도 없이 미사만 끝내고 가시는 신부님이나 해설자분 맨트도 없고... 밖에 전등도 안켜져서 계단 내려오다 넘어질뻔 했고 화장실도 깜깜해서 갈 수도 없었는데 신자들이 일(넘어지고 다치고 싸면) 저질르면 어쩔려고... 철야미사나 기도회를 하면 밖에 전등 몇개라도 켜 줘야하지 않을까요?! 모인신자들이 많든지 작든지 교구 신부님 불좀켜주시고 기도회 한다고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