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축일 강론

2022년 4월 25일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by 운영자 posted Apr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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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고 명하심으로서 제자들에게 복음선포의 사명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사방으로 나가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복음사가들이 예수님의 말씀과 행적을 기록한 것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며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그것을 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복음선포의 사명은 제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에게 해당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 선포의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가장 적절한 때에 더욱 더 풍성히 열매를 맺어 주실 것입니다. 마르코 복음사가는 복음선포를 위해 주님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사명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면서 하루를 시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