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년 3월 11일 사순 제 4주간 월요일

by 운영자 posted Mar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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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에 나오는 왕실관리는 자신의 간청이 이루어지자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 성숙됩니다. 우리들 역시 하느님을 처음 알고자 했던 마음과 하느님을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지금의 신앙 모습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들의 믿음은 아주 작고 사소한 이유로, 때로는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이유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하느님께 무엇인가 의지하고픈 이유로 인해서 신앙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결과는 우리가 상상 못할 정도로 아주 크게 나타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신앙을 어떤 모습으로 간직하고, 성숙시키느냐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처음 신앙을 갖게 된 우리 각자의 모습이 이기적이고 기복적이였다 하더라도, 지금의 모습은 하느님을 찬미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신앙일 수 있도록 우리의 모습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기도는 자주 오로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 속 믿음으로 인내를 가지고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믿음과 인내를 갖고 있다면 주님께서 우리가 간청하는 것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의 기도가 마음 속 믿음과 인내로 봉헌될 수 있는 은총을 청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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