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8.12.06 07:30

2018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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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간 목요일 2018년12월 6일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하늘 나라에 들어간다.> ✠ 마태오 7,21.24-27


   나에게 ‘주님, 주님!’ 한다고 모두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마태 7,21). 믿음만 있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니라 믿음에 대한 실천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영적 생활의 최고의 법칙은 하늘 나라의 임금은 아버지이시며, 아버지께서는 하늘의 문을 당신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에게만 열어 주신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뜻은 무엇인가. 그 뜻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 뜻은 우리가 사랑의 삶을 사는 것이고, 주님처럼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 기쁨의 생활을 나누는 것입니다. 현대의 많은 신앙인은 하느님의 뜻을 생각 속에서만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신앙인이라고 말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가정과 사회에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신앙입니다. 참된 신앙은 주님의 말씀을 올바로 알고 그 뜻을 충실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외적으로 드러나는 재능들을 구슬이라고 보았을 때, 그것을 목걸이나 아름다운 장신구로 만들어주는 것은 꿰는 행동이 따랐을 때입니다.


   베드로는 사실 반석이면서도 여러 번 넘어졌습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주님을 붙잡고 다시 일어섰습니다. 바로 그것이 베드로의 위대한 점입니다. 우리도 살다보면 모래 위에 성을 쌓는 그런 어리석은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때마다 다시 선택을 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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