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년 4월 9일 부활 제2주간 화요일

by 운영자 posted Apr 09, 202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그리스도인 삶은 성령님에 의해 태어나는 것이기에 성령님께 자리를 내어드려야 합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의 한계에서, 우리의 죽음에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십니다.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는 말씀은 성령님의 힘으로 태어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성령님을 붙잡을 수는 없습니다. 그저 그분이 우리를 변화시켜주시도록 우리를 내어 맡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유순함이 성령님께 문을 열어줍니다. 바로 그분이 변화, 변모, 이러한 위로부터의 다시 태어남을 이루십니다. 이것이 성령님을 보내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일, 놀라운 일을 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성령님을 온순하게 따르는 유순함을 주님께 청합시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 공동체를 변화시키시도록 말입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