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7월 18일 연중 제 15주간 화요일

by 운영자 posted Jul 1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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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으로부터 너무나 많은 것을 받아온 우리들을 봅니다. 그리스도교 사회에서 태어난 우리들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구원을 알고 있는 우리들입니다. 신앙 안에서 교육 받은 우리들이지만 예수님을 잊기는 너무나 쉽다는 것을 반성해봅니다. 우리는 그것에 너무 익숙해져 왔습니다. 마치 우리는 예수님을 우리 것인양 소유한 척 살아왔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을 진심이 아닌 형식적으로 살 때 예수님께서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두고 우십니다.


우리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야 합니다. “혹시 내가 은혜를 모르는 코라진 사람일까? 혹시 내가 은혜를 저버린 벳사이다 사람일까? 혹시 내가 은혜를 차버린 카파르나움 사람일까?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 때문에 우신다면 우리는 그분과 함께 울 수 있는 은총을청해야 할것입니다. 배은망덕의 죄를 뉘우치고 완고해진 마음을 풀어달라고 기도드려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게 하루를 사는 삶으로 사랑을 되돌려드립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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