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겨자씨만한 믿음은 어떤 것일까요?
겨자씨만한 믿음은, 교만하거나 자기 자신을 확신하는 신앙이 아닙니다. 참된 믿음은 때때로 나쁜 인상을 주면서 신앙이 깊은 신자인 체하지 않습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겸손 안에서 하느님이 몹시 필요하다고 느끼고, 자신의 작음을 인정하는 가운데 완전한 신뢰를 갖고 그분에게 자신을 내어 맡기는 믿음입니다.
겨자씨만한 믿음은 우리에게 희망을 통해 인생의 흥망성쇠를 바라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실패와 고통이 우리의 마지막 말이 아니며, 결코 우리 삶의 끝이 아닐 것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도록 우리를 도와줍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신앙의 출발인 믿음을 얻기 위해 기도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