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08.19 15:48

2015-8-18-20주-화-마태19,23-30

조회 수 1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마태19,23-30


오늘복음에서 주님은 부자가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귀를 빠져나가는 것 보다 더 어렵다고 하신다. 돈이 일만 악의 뿌리요 물질 때문에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물질적 부자가 대개는 마음의 욕심도 많은 것이 보통이다.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애덕사업을 위한 헌금을 모급해도 부자들이 내는 것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더욱 마음의 정성을 다하여 참여하는 것을 보아도 마찬가지다. 필자가 어느 본당사목을 할 때의 일이다. 모금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내가 물었다. 어떻게 가난하신 분들이 더 많이 참여하실까요? 그들의 대답은 그렇다. “우리가 가난한 고통을 겪어봤기에 가난한 사람들의 딱한 사정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베드로가 이어서 주님께 묻는다. “주님 저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으니 저희가 받을 상급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 새 세상이 와서 사람의 아들이 심판주로 오실 때에 너희는 12옥좌에 앉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심판하게 될 것이다.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성소자가 받을 상급이란,

새 세상이 왔을 때, 12지파를 심판할 권한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지금은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고 자비를 베푸는 시기이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린 사람은 100배의 상급을 받을 것이며 영생을 얻게 될 것이다.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놀던 아기가 장난감 비행기를 보는 순간 장난감 기차를 미련 없이 버리게 된다. 이와 같이 하느님을 알게 되면 세상의 부귀영화를 미련 없이 버리게 된다. 100년을 투자해서 영생을 얻는 것 보다 더 큰 횡재가 없을 것이다. 또한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은 5-6명의 형제자매가 고작인데 수도공동체에서는 수백 명의 형제 자매를 얻게 된다. 본당신부도 수천 명의 가족들의 영적 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토지의 축복도 수도자들은 세계 분원을 내 집처럼 왕래할 수 있으니 백배의 상급이 아니고 무엇이랴! 그런 면에서 사제는 국제신사(International gentleman)인 것이다.

독신을 지키는 사람은 많지만 그러나 그 동기가 결혼생활이 귀찮아서 혼배생활의 십자각 지기 싫어서라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주님을 따르기 위해서 육정과 물질적 욕망을 끊을 때 가치가 있는 것이다.

수도생활은 아무것도 걸림 없이 자유로와야 하고 주님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데 있어서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을 따르기에 장애되는 요소가 있다면 묶인 장애물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은총을 구해야할 것이다.

롯의 아내는 두고 온 재산이 아까워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에 되었다.

인간이 하느님 시간에 맞추도록 노력해야지 하느님 보고 인간의 시간에 맞추시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것은 곧 종이 주인보고 명령하는 것과 같은 꼴이 된다.

하느님이 악세사리 장식품이나 여의주가 아니라 만유위에 흠숭 받으셔야 할 분이요, 하느님께 창조주요 만물의 주재자로서의 자리를 회복시켜 드리는 것이 우리 수도회의 카리스마이다. 수도복을 입고 있다고 다 그런 은혜를 받는 것은 아니다. 장소가 사람을 거룩하게 성화시켜주는 것은 아니다.(Locus non sanctificat hominem.) 사람이 장소도 옷도 거룩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성 프란치스코의 누더기 옷은 그 옷 자체가 성스러운 것이 아니라, 그옷을 성 프롼치스코가 입었기 때문에 거룩한 옷 취급을 받는 것이다

Who's Stephanus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130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12-23주간-토-티모1,15-17; 루카6,43-49- 善因에 善果 Stephanus 2015.09.10
1302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11-23주- 금-디모1,1-14; 루카6,39-42 Stephanus 2015.09.10
130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10-연중 23주 목(콜로3,12-17; 루가6,27-38) Stephanus 2015.09.09
1300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9-연중 23주 수(루가6,20-26) Stephanus 2015.09.08
1299 주일, (대)축일 강론 9월 8일 성모성탄 축일(nativitas beata mariae vergine) Stephanus 2015.09.07
1298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7-연중 23주 월(콜로1,24-2,3; 루가6,6-11) Stephanus 2015.09.06
1297 주일, (대)축일 강론 2015-9-6-23주일-이사35,4-7; 야고2,1-5; 마르7,31-37 Stephanus 2015.09.05
1296 주일, (대)축일 강론 2015-9-5-9월- 새로운 여인 성 마리아 기념 Stephanus 2015.09.04
1295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4-연중 22주 금(콜로1,15-20; 루카5,33-39)-9월 첫성시간 Stephanus 2015.09.03
1294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3-22주간-목-루카5,1-11 Stephanus 2015.09.02
1293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9-2-22주간-수-(루카4,38-44) Stephanus 2015.08.31
1292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2주간-화-(마태 4, 31-37)-오늘 복음 묵상 Stephanus 2015.08.31
1291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연중22주-월-루카4,16-30-선입견의 너울을 치워버리자! Stephanus 2015.08.30
1290 주일, (대)축일 강론 22주일(신명4,1-8; 야고1,17-27; 마르7,1-23) Stephanus 2015.08.28
1289 주일, (대)축일 강론 8월 29일-성요한 세자 수난 기념 Stephanus 2015.08.28
1288 주일, (대)축일 강론 8월 28일-성 아우구스티노 주교학자 기념 Stephanus 2015.08.28
1287 주일, (대)축일 강론 8월 27일-성녀 모니카 기념 Stephanus 2015.08.26
1286 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8-26-21주-수-1데살2,9-13; 마태23,27-32 Stephanus 2015.08.25
1285 주일, (대)축일 강론 8월 25일 성 루도비꼬 기념 Stephanus 2015.08.24
1284 주일, (대)축일 강론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묵시21,9-14; 요한1,45-51) Stephanus 2015.08.23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1 Next
/ 8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