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06.25 15:37

2015-6-26-12주-금-창세17,1-22; 마태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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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창세17,1-22; 마태8,1-4

 

오늘 복음에서 나병환자는 주님께서 산에서 내려오시기를 기다렷다가 알맞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께 나아가 엎드려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고 겸손하게 청한다.

주님께서 산에서 가르치실 때 지기 욕심대로 집회를 방해하지도 않고 자기 때가 오기를 조용히 기다리다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께 나아가는 사려깊은 면이 있다.

그리고 자기 욕심대로 청하지도 않고 조심성 있게 주님께서 하고자 하시면이라고 모든 일의 주도권을 주님께 맡겨드린다. 낫고 싶다고 자기 욕심을 부리지도 않고 강권하지도 않는다. 주님은 그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래 내가 하고자 하니 깨끗하게 되어라.”고 하시며 당신이 모든 권한을 갖고 계심을 증명해 보이신다. 그러므로 나병환자의 말을 확증해 보이신다.

우리도 이와같이 주님께 모든 주도권을 내어드리며 주님이 원하시면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자세가 필요하다.

리드비나 성녀가, “성모송 한번으로 내병이 치유된다하더라도 주님이 원하시지 않는다면 나는 그 기도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성인들의 마음은 오로지 주님 뜻에 따르기만 바랄 뿐이었다. 고통도 죽음도 주님의 뜻이라면 언제나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로 산 분들이다. 주님의 뜻을 거슬러 행하는 것은 그것이 선행일지라도 무의미한 것이다. 집회12,1네가 무슨 선행을 하더라도 그것이 누구를 위한 것인가를 늘 생각하여라고 하였다. 가끔은 내 명예나 내 만족을 위해 선행을 할 때가 적지 않다.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다음으로 주님은 사제에게 가서 보이라고 하신다. 나병환자는 깨끗이 나은 것을 사제에게 보이고 확인을 받도록 율법에 규정되어 있다. 그러므로 치유는 예수님이 해주셨지만 당신도 율법규정을 존중하신다는 것을 드러내신다.

나는 율법을 페지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신 주님이시다.

율법의 제정자이신 주님이 율법을 스스로 존중하시는 태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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