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3월 6일 사순 제 2주간 월요일

by 운영자 posted Mar 0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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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용서는 하느님 아버지의 전능하심과 사랑을 가장 명확히 보여 주는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상 생애 동안 이 용서를 직접 실천하셨습니다. 복음서에 나타난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은 용서 그 자체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니 우리가 수많은 악한 일을 저질렀더라도 뉘우치고 예수님께 용서를 청해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용서해 주시지 않는 죄는 없습니다. 그분은 우리 죄가 무엇인지 기억하지 않으십니다. 죄를 듣고 잊어버리시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결코 지치지 않으시고 우리에게 용서를 베푸십니다. 오히려 우리가 그분께 용서를 청하는 것을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치지 않고 용서를 청할 수 있는 은총을 청해야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자신의 마음을 잘 지키고 있는지, 악마의 끊임없는 유혹에서 스스로를 잘 지키고 있는지 성찰합시다. 그리고 넓은 마음으로 이웃의 작은 잘못을 모르는 척 넘어가 줍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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