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12월 7일 성 암브로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by 운영자 posted Dec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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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무거운 짐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하느님을 섬기기에 따르는 구약의 율법이 요구하는 그 무거운 짐도 생각해 볼 수 있지만 우리가 매일 잘못으로 내 자신 안에 지워지는 죄와 벌의 무거운 짐을 진 자 모두 다 당신께 오라고 하시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화답송이 이러한 것을 잘 보여줍니다. 네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네 모든 아픔을 없애시는 분. 네 목숨을 구렁에서 구해 내시고, 자애와 자비의 관을 씌우시는 분!


우리의 짐을 예수님께서는 가볍게 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실상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의 말씀 뿐 아니라, 우리 모든 이의 죄의 짐을 한 몸에 지니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을 마련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복음의 말씀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내가 예수님을 몰랐다면,  어떠한 죄의 짐에 눌려 허덕이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면서, 우리의 죄의 짐을 없애 주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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