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년 1월 18일 연중 제 2주간 목요일

by 운영자 posted Jan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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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믿음과 사랑 없이 예수님을 만지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으며, 믿음과 사랑 없이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도 소용없음이 오늘 복음 말씀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의 정체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치유만을 바라며 몰려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우리의 참된 구원자로 보는 것이 아니라 저마다의 호기심과 욕구에 따라 바라보고 밀쳐댔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평화를 얻으려고, 다른 사람들은 척박한 이 세상에서 위로받고 힘을 얻으려고 그분을 찾습니다. 진리에 목마른 사람들이 그분을 찾아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장의 어려움과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예수님을 찾아옵니다. 이렇듯 예수님을 찾는 동기는 여러 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을 만능 해결사로 이용하려 듭니다. 예수님을 입으로만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부르면서도 진정한 믿음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이기심과 아집에 머물러 순수한 영을 간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부를 자격이 없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하느님의 능력을 보고도 호기심에 머물거나 하느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믿음과 사랑으로 예수님을 찾고 만나서 행복해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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