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1월 15일 연중 제 32주간 수요일

by 운영자 posted Nov 15,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예수님과 나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만남을 들려줍니다. 그들은 아팠고 그들은 그들을 낫게 해 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가까이 다가오신 하느님께서는 상처입은 인간성의 운명에 대해 연민을 가지셨고, 우리가 하느님, 타인, 우리 자신과 관계 맺으며 사는 것을 방해하는 온갖 장벽을 무너뜨리려 오십니다. 


하느님의 선물을 놀라움과 감사로 받아 들이라고 초대합니다. 감사를 드릴 수 있는 것, 우리에게 해 주신 일에 대해 주님께 찬미를 드릴 수 있는 것은 중요합니다. 


세상은 둘로 나뉩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과 감사하는 사람으로 나눕니다.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든 것을 선물이자 은총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신앙인은 병이 나은 사마리아인처럼 감사할 줄 알고, 모든 일에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상과 사람을 통해서 오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든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선물임을 고백 합니다. 신앙은 인간이 자신을 열고 주님께 감사드리도록 합니다. 모든 것이 선물이요, 은총임을 알게 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모든 것이 하느님의 선물임을 깨닫도록 해 주시기를 간청합시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할수 있기를 간청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