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2년 9월 23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by 운영자 posted Sep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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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상의  비오 신부님은 이탈리아에서 태생으로 이탈리아 남부의 베네벤토 대교구에 속한 피에트렐치나에서  아버지 그라초 포르조네와  어머니 마리아 주셉파의 8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프란치스코 포르조네였습니다. 카푸친 수도회에 입회하여 비오라는 수도명을 받고 1910년사제로 서품되었습니다.


1916년부터 가르가노산에 있는 '산 죠반니 로똔도' 수도원에서 1968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머물렀습니다.

1918년부터 그의 손과 발, 옆구리에 오상이 생기고 피가 흐르기 사작했습니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세계 각처에서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들어서 한 때 사제직이 정지되기도 했습니다.


비오 신부님은 아픔을 참으면서 하느님과 이웃 사랑에 충만한 인간 구원을 위한 자신의 성소를 충실히 살았으며 온 생애를 통해 신자들을 영성적으로 지도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하루 10시간씩 미사와 고해성사를 통해서 사람들을 진정한 회개로 이끌었습니다.


'행동이 아닌 열정을 지난 성인'이란  책 속에서 비오 신부님이 말씀하시길, 우리는 하느님을 찾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기도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합니다. 기도는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입니다. 세상은 태양이 없어도 존재할 수 있지만 미사 성제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을 자주 하였답니다. 


비오 신부님은 1999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264대)으로부터 시복되셨고, 2002년 6월 16일 시성되었습니다.



오늘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며 하느님의 마음을 여는 열쇠를 들고 미사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며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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