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6월 21일 성 알로이시오 곤자가 수도자 기념일

by 운영자 posted Jun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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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위선은 단지 거짓이나 이중성만이 아니라, 피조물과 대중을 첫 번째 자리에 놓고 하느님을 두 번째 자리로 강등시킵니다.


인간의 시선이 아니라 하느님의 시선을 구하십시오. 세상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의 시선에 자신들의 존재와 행복을 매달아 살게 됩니니다. 사람들의 시선은 냉혹하고 엄준한 것이기에 그것에 스스로의 행복을 맞추느라 실은 죽을 때까지 바쁘기 살게 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의식해야 하는 시선은 오로지 하느님의 시선뿐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시선만 바라고 살아야겠습니다. 세상 그 어디에도 매이지 않고 우리를 유일하게 부여잡을 단 하나의 시선, 우리를 온통 사로잡을 것은 하느님뿐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사랑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께서는 모든 순간 우리가 당신을 알아보기를 바라십니다. 지금 이순간, 예수님께서 평범한 우리 일상 안에서 어떻게 함께하시는지를 바라보면서, 우리도 사랑으로 응답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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