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7월 4일 연중 제 13주간 화요일

by 운영자 posted Jul 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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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사노라면 항상 모든 것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늘 마지막 순간에 무언가 뒤틀리거나 혼돈스러운 상황이 생기곤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는 외부적인 요인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할 몫은 충분히 했지만 쉽게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문제가 나타납니다


예수님께서 가지고 계신 믿음과 달리 제자들의 믿음에서 부족한 것은 무엇이었습니까? 그들은 주님을 믿지 않으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주님을 불러서 깨웠습니다.


풍랑을 가라앉힌 예수님의 이야기는 제자들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말씀 한마디로 바람과 호수를 잠재우신 예수님, 그리고 아직 믿음을 갖지 못한 제자들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활동했던 제자들이지만 풍랑 앞에서 믿음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믿음의 시작은 우리가 구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일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당신이 계시다는 것을 믿으라는 말씀이 아니라 당신께로 다가와 의지하라는 뜻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굳게 믿으면서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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