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2월 1일 연중 제 34주간 금요일

by 운영자 posted Dec 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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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하느님 나라에 대한 이 약속이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박해를 받던 사도들과 초대 교회 신자들은 예수님의 이 약속을 믿고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교는 근본적으로 희망의 종교입니다. 믿음 희망 사랑의 덕을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덕으로 삼고 있는 그리스도교는 믿음의 종교이고, 희망의 종교이고, 사랑의 종교인 것입니다.  


내일의 희망을 오늘 앞당겨서 사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더 좋은 세상이 오기를 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참고 견디는 것입니다. 희망이 없다면 포기하거나 다 뒤집어엎으려고 할지도 모릅니다. 


희망을 바라 볼 줄 알기 때문에 믿음도 의미를 지니고, 인내의 가치를 깨달으며 사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하느님 나라를 간절히 믿고 바라면서 사랑으로 인내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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