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년 12월 12일 대림 제 2주간 화요일

by 운영자 posted Dec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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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잃어버린 양의 비유는 죄인들을 향한 예수님의 관심과 어느 누구도 잃지 않으시려는 하느님의 자비를 상징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가르침은 한 마리의 양도 잃을 수 없다는 것 입니다. 주님께서는 한 사람도 길을 잃도록 내버려 두실 수 없습니다. 목자가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선 것은 한마리 한마리가 그에게 소중하였기 때문이며. 그 양은 자신을 가장 필요로 하고, 가장 소외받고 가장 무시당하고 있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느 누구도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모두를 찾으십니다. 한사람 한사람 찾으십니다. 그분께서는 모든 것이 사랑이시고 자비이십니다.


예수님의 시야에는 영원히 잃어버린 양은 없습니다. 이것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하느님께는 어느 누구도 영원히 잃어버린 이가 없습니다. 가장 마지막 순간까지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찾으십니다.  어느 누구도 목자에게서 멀어져서는 안됩니다. 어떤 양떼들도 자신의 형제를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잃어버린 이를 찾는 것은 목자와 하느님의 기쁨이며 모든 양떼들의 기쁨이 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 모두는 다시 찾은 양들이며 주님의 자비로 함께 모였고, 그분과 함께 모두가 기뻐하도록 부름받았다는 것을 잊지맙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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