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02 11:52

하느님 중심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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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자 신부님은 이 시대의 특징을 "모든 면에 있어 구속과 억압에서 해방되고 자기의 기분을 살리려는 감정의 해방, 즉 자유사상이라고 하며 이러한 자유는 성의 개방을 부르짖는 것이 가장 특징적인 것으로 나타나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시키는 낙태와 같은 행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이 시대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등지고 물질을 하느님처럼 위하는 물질만능주의 시대이며, 유물론적 공산주의가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고 하면서 이것을 16세기 인문주의의 영향"이라고 보았다. 실제로 16세기에 신 중심의 중세문화에서 인간 중심의 문예부흥으로 바뀌면서 인간과 인력에 고도의 신뢰를 바치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하느님 대신 인간을 우주의 중심으로 삼기 시작했던 것이다.



 



     창립자 신부님은 "현대에는 물질문명이 발달되어 인간들이 과거보다는 훨씬 더 잘 살게 되었으나 감정이 정화되지 못해 서로 싸우고 분열되어 평화와 사랑을 부르짖으면서도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평화도 누리지 못한다고 하며, 예수님께서 오시지 전에는 하느님께 대한 개념이 분명하지 않아 쉽게 우상숭배로 기울어졌으나 예수님께서 오신 후, 하느님은 분명 계시며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라는 증거를 보았으므로 지금은 지적 우상숭배보다는 재물이나 명예나 향락을 하느님보다 더 사랑하는 정정우상에 빠지기 쉬운 시대"라고 언급하고 있다. (참조: 1987년 4월 26일 강론; 1989년 1월 5일 강론; 영성생활 1권 116-117)



 



     현대인들이 하느님을 저버리게 되는 원인을 자신의 감정을 만족시키려는 인간의 사욕때문이라고 한 창립자 신부님은 "이 시대는 감정을 순화해야 하는 정결성소(창립자는 하느님을 사랑하는데 장애가 되는 모든 인간적 감정들은 순화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정결성소"라는 말을 사용하였다)의 시대이다. 따라서 사람들이 감정을 순화하고 하느님을 모든 것 위에 사랑하기 위해서는 성모성심을 본받는 것이 필요하다. 성모성심은 바로 성부의 딸, 성령의 짝, 성자의 모친으로서 모든 사욕을 이기고 티없이 깨끗한 마음을 천주성삼께 바치신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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