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나에게서 떠나지 않고 내가 그와 함께 있으면 그는 많은 열매를 맺는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요한15,5) 하셨으니, 회원들은 먼저 그리스도를 따르는 소명에 응답하며, 그리스도의 지체 안에서 그분을 바로 섬기기 위해 자신의 사도적 활동이 그리스도와의 밀접한 일치에서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여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회원들의 사랑 자체가 육성된다.(수도8)
2) 회원들은 어떤 사도직에 종사하든지 기도생활이 근본이므로 일의 효과는 인간의 능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로지 기도 안에서 주님과의 긴밀한 유대를 통하여 열매 맺어지는 것이므로, 어느 사도직에서든 수도생활에 충실해야 함을 명심하여야 한다.
3) 수도자들은 모든 활동에 있어서 사람들의 성화를 위하여 하느님과 이웃에의 봉사에 기여하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해야 하며, 지나치게 활동에만 치우치는 오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교회는 교육이 교회사명의 본질적 차원에 속한다는 것을 항상 인식"(봉헌96)하여 왔던 만큼, 본회는 교육사업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의료사업 애덕사업 교포사목과 외방선교에도 힘을 쏟으면서, 교회가 필요로 하는 힘이 닿는 한 투신한다."
1) 교육사업
수도자 양성의 일환으로 교리 신학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도자의 인간적 기본 소양과 신학적 및 영성적 양성과정을 통해 균형 있는 수도자를 길러내며, 나아가 신학교 설립을 목표로 하며 교회 전통과 본회 카리스마에 충실한 사제들을 배양하는데 역점을 둔다. 또한 건전한 청소년 신앙교육의 분야에도 참여하고자 한다. 피정의 집으로 미리내 묵상의 집(http://cafe.daum.net/mirinaeTrinity)을 운영하고 있다.
2) 의료사업
3) 애덕사업
"예수님의 구원사업이 영혼구원의 첫째 목적이지만 육신구원도 병행하셨듯이, 회원들은 소외된 지역이나 가난한 곳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함께 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영육간의 고통을 주님의 선물로 받아들여 구원사업을 위해 봉헌하며 교회에 봉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현재 결손가정 자녀들을 돌보는 "그리스도의 집(http://cafe.naver.com/5child88)"을 운영하고 있다.
4) 교포 사목과 외방선교
고국을 떠나 외국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 살아가는 교포들의 신앙을 돕기 위한 교포사목분야에 투신하여 더 나아가 본방인을 위한 사목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현재 미국(오클라호마, LA), 캐나다(몬트리올),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등지에서 교포 사목에 주력하며, 베들레헴 공동체는 성지의 특수성을 살려 성지 안내와 현지 관할권자와의 협의를 거쳐 본방인 사목을 검토 중에 있다.
5) 기타 보편교회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그늘진 곳에 장상의 결정과 회의 규율을 충실히 지키며 주저없이 투신하는 사도적 열성을 지니고 "땅끝까지 나의 증인이 되라"(사도1,8)하시는 주님의 명을 받들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