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3.08.14 09:01

2013-8-17-c-19주간-토-마태19,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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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8-17-c-19주간--마태19,13-15

 

오늘 1독서의 내용은 그 유명한 스켐집회에 관한 내용으로 여호수아가 백성들 앞에서 행한 연설내용이다.

여호수아가 모세로부터 영도권을 인수하여 요르단강을 건너 가나안 복지에 도착하여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가나안 원주민들의 이방신을 섬기지 말고 그들과 통혼하지 말고 섞이지 말라고 누누이 당부하였건만, 그들은 가나안족과 쉽게 섞여 살고 통혼하였으며 그들의 우상을 섬기는 죄에 떨어졌다. 여호수아는 나이도 늙고 이제 기력이 쇠하자 최후통첩으로 비장한 각오로 백성들 앞에 섰다. “주님의 종 모세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법을 명심하여 잘 지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모든 길을 따라 걸으며, 그분의 계명을 지키고 그분께만 매달리면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그분을 섬겨라.” (여호 22, 5) 하며 당부한 다음 마지막 유언처럼 백성들에게 당부한다.

보라, 오늘 나는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을 간다.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두고 이르신 그 모든 좋은 말씀 가운데에서 하나도 빠지지 않고 이루어진 것을, 너희는 온 마음과 온 정신으로 잘 알고 있다. 그 말씀이 하나도 빠지지 않고 너희에게 다 이루어졌다.” (여호 23, 14) 하며, 이제 그들에게 마지막 선택을 요구한다. 그들에게 양자택일하라고 선언하며 그러나 나와 우리 집안은 야훼 하느님만 섬기겠다.”고 선언을 한다. 그러자 백성들은 입을 모아,

우리가 주님을 거역하고, 그분의 성막 앞에 있는 주 우리 하느님의 제단 이외에, 번제물이나 곡식 제물이나 희생 제물을 바치는 다른 제단을 쌓아, 우리가 오늘 주님을 따르지 않고 돌아서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오.” (여호 22, 29) 하며, “우리는 주 우리 하느님을 섬기고 그분의 말씀을 듣겠습니다.”(여호 24, 24) 하고 맹세하였건만, 그들은 얼마 안가서 다시 우상숭배에 떨어지고 이방인들과 섞임죄에 떨어지곤 한다.

판관기를 보아도 12판관이 나올 때마다 그들은 이방신을 섬기는 죄에 떨어졌고, 하느님이 이방민족의 침략을 허용하여 그들에게 고통을 주면 그제서야 주님께 잘못을 통회하고 돌아서고 하느님이 가엾으시어 판관을 내세워 승리하고 평온해지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우상숭배에 떨어지는 일을 반복하는 그들이었다.

8.15 광복을 지내며, 오늘 한반도의 스켐집회를 묵상하고자 한다.

한민족을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 칠천만 한민족이 60여 년 동안 한 핏줄 한 민족이면서도 남북이 갈라져 총부리를 맞대고 원수가 되어 살고 있는 한반도의 현실을 굽어보시어, 굶주림에 죽어가고 있고 2,500만 북한 동포들에게 육신강복도 주시어 굶어죽지 않도록 돌보시고, 영신적으로 공산주의 무신론의 사상적 질곡 속에 신음하고 있는 저들의 울부짖음 소리에 응답하시어 저들의 복역기간이 끝났음을 선언하시고, 7천만 한민족이 전쟁 없는 평화통일을 이루어 7천만 한민족이 하나의 성전에서 하나의 제단에서 야훼 하느님만이 우리의 주님이심을 고백하는 한반도의 스켐집회가 열리는 감격의 그날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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