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4.19 07:14

2024년 4월 19일 부활 제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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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생명의 빵에 대한 이야기는 예수님의 살과 피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살과 피는 성경 안에서 구체적인 인간성을 표현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위한 생명의 선물을 그분과 함께 나누기 위하여, 당신의 인간성을, 당신을 먹도록 초대하시고, 당신과의 친교로 들어오도록 그들을 초대하고 계시는 것을 간파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그야말로 우리를 위하여 당신 자신을 내어주시는 것입니다.  


이 살과 피는 물질적인 음식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생명 자체를 전달하는 살아있는 빵이요 생명을 주는 빵에 대해 말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생명을 위해 예수님이 주시는 것은 당신의 살과 피 곧 당신의 목숨이라는 것입니다. 당신 목숨을 바쳐 영생을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엄청난 사랑입니다. 그 말씀은 십자가상에서 실현되었습니다.


세상의 생명을 위해 십자가상에서 당신의 살과 피를 다 주신 예수님은 모든 시대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시려고 성체성사 안에 현존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체를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며 힘이 되고자 하십니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안에 사시는 것이라는 바오로 사도의 고백이 성체를 모신 우리들의 고백이 되고 그 고백처럼 사랑이신 그분 삶을 채워나갔으면 하고 청해 봅시다.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신 예수님의 삶을 기억하며 우리가 성체를 모실 때 마다 예수님의 삶을 나누고 그렇게 사랑을 나누는 우리들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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