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15.11.23 08:29

2015-11-28-연중 34주간 토-다니7,15-27; 묵시22,1-7; 루카2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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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중 34주간 토-다니7,15-27; 묵시22,1-7; 루카21,34-36

 

 

 

오늘이 교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주님께서 베풀어주신 온갖 은혜에 감사드리고,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해에도 주님의 영광을 위해 더 많이 기도와 희생을 바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결심을 봉헌하고 혹 지난 한 해 동안 불목한 이웃이 있다면

마음을 열고 큰 마음으로 화해하자.

늦가을 나뭇잎은 거의 앞다투어 떨어지고 남은 잎도 떨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자연환경의 절기에 맞게 하느님은 이식를 한해를 마감하는 시기로 정하시고

자연 안에서 영고성쇠외 법칙과 죽음을 묵상하도록 인도하신다.

 

 

성경 73권의 결론인 묵시록 그중에도 마지막 결론인 22장에서

주님은 “곧 오신다”고 3번(7절, 12절, 20절) 언급하신다.

그만큼 주님의 도래는 예측하지 않은 때에 도둑처럼 눈 깜박할 사이에 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늘 깨어 준비하고 살아야 한다. 또한 준비된 영혼은

주님 오실 때에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아멘 오소서 주 예수님!”하고 기다리게 될 것이다.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은 행복하다고 주님은 언급하신다.

시편1편은 하느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영혼이 행복하다고 하였고,

2편에서는 주님께만 의탁하는 영혼은 행복하다고 강조한다.

시편 1,2편은 시편 전체의 중심축이요 인생의 희비가 엇갈리는 분기점이다.

주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시1편) 주님께만 의탁하는 영혼에게는

어떠한 환경고통에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시2편)을 지닐 수 있고,

그러하지 않은 영혼에게는 바람에 날리는 겨와도 같이 신앙이 흔들리고

그 영혼은 영원한 불속에 던져질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날마다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주님께만 의탁하고 사는 지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깨어있는 자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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