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속에서 그분은 우리의 곧게 뻗은 올바른 길이요, 참다운 진리이며, 살아있는 영원한 생명이십니다. 우리는 길이 없으면 나아가지 못하고, 진리가 없으면 알지를 못하며, 생명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서 우리는 올바른 길, 참된 행복으로 이어지는 길을 걷고 있음을 확신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생명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스러운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해서 걱정하지 말고, 하느님을 믿고, 또 당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아버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항상 좋은 것을 마련해주셨듯이, 우리를 위해 더 좋은 것을 마련해 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하느님을 굳게 믿었기에,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도 자신감 넘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런 말씀으로써 희망을 우리 각자에게 주십니다. “너희는 걱정하지 말아라. 하느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
굳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하느님의 사랑을 세상에 뿌리는 그 첫 시작을 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희망을 간직하고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마련하신 이 세상 안에서 힘차게 살았으면 합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