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의 시작은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것며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오늘 복음을 통해서 우리가 주위 사람들에게 참된 이웃이 되어야 하며 그것은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으로 드러나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인간의 삶은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웃과 관계를 맺으며 이웃의 도움을 받으며 삽니다. 이 세상은 마치 복잡한 그물망처럼 이웃과 관계를 맺고 살고 이 관계를 떠나서는 살아 갈 수 없는 인간은 사회적 존재입니다.
오늘 복음은 이웃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주님께서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이웃 사랑의 실천은 단순히 동정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실천이 따라야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런 모습을 주님께서는 원하실 것입니다.
단순히 영세를 받음으로써 우리에게 구원이 다가오지는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영세를 받음으로써 주님께 가까이 갈 수 있는 방법이 더 많이 열려 있지요. 하지만 어떠한 실천이 없다면 절대 구원을 받을 수 없음을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 더욱 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