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5.06 05:15

2023년 5월 6일 부활 제 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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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께서는 지난 5월 3일 수요 일반 알현 때에 5월 성모성월이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를 바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황 성하께서는 일반 알현 말미에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에게 다양한 언어로 인사하면서 “세 명의 어린 목동에게 묵주기도를 자주 바칠 것을 당부한 파티마 성모님”을 떠올리는 한편 “세계 평화와 전쟁 종식을 위해 매일 묵주기도”를 바치자고 초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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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복음은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와 메시아의 어머니가 되어 달라고 초청을 전합니다. 이러한 초청으로 마리아는 순수한 기쁨과 커다란 시련을 함께 짊어졌습니다. 복음에 따르면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했으며 당시에는 결혼 전 임신한 것이 밝혀지면 사형당했습니다. 


하느님의 이.놀라운 초대로 마리아는 “예”라고 대답하고 목숨을 걸거나, ‘아니오’라고 초대를 거절하고 평범한 삶을 계속하느냐의 엄청난 결정의 순간에 직면했습니다. 그러나 가브리엘 천사의 신성한 메시지는 마리아의 마음을 빛과 힘으로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스어 원문에서 마리아 응답의 표현은 강한 욕망과 함께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고 감수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줍니다. 바로 이것이 마리아가 전심으로 하느님 초청에 응답한 방법이었습니다.


마리아는 단순하게 복종적인 “예”라고 대답하면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하느님께 묶었습니다. 마리아는 하느님을 즉시 완전하게 섬길 준비가 된 사랑에 빠진 여성입니다. 마리아는 결코 주저하거나 하느님께 조건을 달지 않았습니다. 당신에게 닥칠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예”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러한 마리아의 태도에서 우리는 영적 삶에서 얼마나 자주 미루는지를 반성하게 됩니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것을 알지만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지금은 할 수 없습니다. 내일 할게요”라고 미룹니다, 


우리들을 둘러싼 많은 어려움에서 성모님께서는 당신의 모범을 통해 우리에게 “예”라고 응답하는 방법을 생각하라고 촉구하십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오늘 할 것을 내일로 미루지 않는 우리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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