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6.20 05:31

2023년 6월 20일 연중 제 11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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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사랑과 용서의 길. 우리가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그리스도인으로 불리길 바란다면, 이것이 바로 우리의 길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하느님에게서 사랑을 먼저 받았기에, 우리는 타인을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용서를 먼저 받았기에, 용서하라고, 사랑을 먼저 받았기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사랑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사랑하라는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새로움입니다. 그리스도인이 특별히 다른 점입니다. 기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에게 잘하는 사람에게만, 우리의 친구들에게만, 우리의 국민에게만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경계와 장벽을 초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계산하지 않는 사랑의 용기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의 기준은 기준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위해 여러분의 마음을 무장해제하십시오.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원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에 대한 경배는 증오의 문화와 반대됩니다. 증오의 문화는 불평의 문화와 짝을 이루며 싸웁니다. 얼마나 자주 우리는 우리가 받지 못한 것 때문에, 잘 풀리지 않는 일 때문에 불평하는지요! 


예수님께서는 때로는 우리의 많은 일이 잘 풀리지 않고, 우리가 잘못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주위에 항상 있으며,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도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잘 아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저 기도하고 사랑하기만을 요구하십니다. 바로 이것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예수님의 혁명입니다.


 증오해야 할 원수에서 사랑해야 할 원수로, 불평의 문화에서 선물의 문화로 바뀌는 혁명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람이라면, 이것이 우리가 걸어야 할 여정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위대한 혁명에 동참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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