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5.08 07:19

2024년 5월 8일 부활 제6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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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성령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수난하시고 부활하신 인간성을 성부의 오른편에 앉게 하시어 영광스럽게 하신 원동력이시므로 또한 그리스도와 결합된 모든 믿는 이들을 영광스럽게 해주실 원동력이십니다. 그래서 교회 전통은 성령을 교회의 영혼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육체가 영혼에 의하여 살아있듯 교회도 성령님에 의하여 살아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이번 주간에 계속해서 예수님께서 보내주실 성령님에 대한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오늘의 복음말씀에서는 성령님께서 오시면 우리를 이끌어 진리를 온전히 깨닫게 해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진리를 알게 해주시고 우리 삶에 방향을 잡아주시는 분입니다. 


진리에 대한 깨달음은 아버지 하느님과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진리와 다른 것이 아니라, 아버지 하느님의 진리이며, 그 아들 그리스도께서 들어내 보이시고 가르쳐 주신 진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 하느님의 진리를 더욱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느님의 복음적인 계시는 예수님을 통하여 이 세상에 왔으나 그 분의 죽으심으로 끝난 것이 아니고, 그분의 부활하심으로 살아 계셔서 항상 진리를 계시하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성화의 은총으로 죄를 용서하시고 하느님의 사랑에 참여할 자격을 부여하시어 새사람이 될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께서는 사람에게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초자연적 덕성을 주시어 사람이 구원진리를 올바로 믿게 하시고 그 믿음에 의지하여 주님께서 약속하시고 허락하신 영생을 바라며 모든 피조물 위에 하느님을 더 사랑하는 열정을 주십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성령님께 우리들을 맡겨드리며 예수님 부활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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