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7 01:09

노를 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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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튼튼한 신앙의 노를 가진건 아니지만, 주님이 계신 영광의 섬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노 저어 항해하고 있습니다. 파도와 폭풍우에 시달리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외로움은 목 말라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 두 눈은 언젠가 수평선에 나타날 주님의 영광의 섬을 꼭 보기위해 맑게 빛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노를 배게삼고 드러 누우면 밝은 달은 성모님의 미소로 가득 차고 수많은 별들은 아기 천사들의 노래로 반짝입니다. 내일도 조금씩 조금씩 영광의 섬을 향해 노를 저어가라고... 수도원 게시판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진작 관심을 두지 않았네요. 죄송한 마음과 또 이렇게 잘 꾸며 놓으신 담당자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주 방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이 맘때면 해진 저녁이 좋습니다. 묵주들고 조용히 산책하다 어느듯 발이 아프면 방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본원과 분원에 계신 우리 수사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마음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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