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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아내이니,

너는 항상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511일 수요일 묵리 피정의 집 성체조배실에서 성체조배 중 예수님과 나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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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아내이니, 너는 항상 내 안에 머물러 있어라.”

주님, 부족하고 보잘 것 없는 저를 당신의 정배로 불러주시니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 제가 항상 당신의 순수하고 정결한 천상의 배필로써 충실히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도와주소서.

즐겁고 행복스러울 때와 같이 고통과 시련 가운데에서도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당신 곁에 머물며 당신만을 사랑하겠나이다.

주님, 사랑합니다.

 

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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