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6.07 01:09

노를 저어..

조회 수 23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아주 튼튼한 신앙의 노를 가진건 아니지만, 주님이 계신 영광의 섬을 향해 조금씩 조금씩 노 저어 항해하고 있습니다. 파도와 폭풍우에 시달리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외로움은 목 말라하지만, 희망을 버리지 않는 두 눈은 언젠가 수평선에 나타날 주님의 영광의 섬을 꼭 보기위해 맑게 빛나고 있습니다. 어두운 밤, 노를 배게삼고 드러 누우면 밝은 달은 성모님의 미소로 가득 차고 수많은 별들은 아기 천사들의 노래로 반짝입니다. 내일도 조금씩 조금씩 영광의 섬을 향해 노를 저어가라고... 수도원 게시판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진작 관심을 두지 않았네요. 죄송한 마음과 또 이렇게 잘 꾸며 놓으신 담당자 수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자주 방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녹음이 짙어가는 이 맘때면 해진 저녁이 좋습니다. 묵주들고 조용히 산책하다 어느듯 발이 아프면 방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본원과 분원에 계신 우리 수사님들 모두모두 건강하시길 마음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가입인사를 올려주세요(댓글로) ^^* 16 관리자 2012.09.17 51918 1
76 가톨릭 신문에있는... 허유리안나 2003.07.20 2298 0
75 축하드립니다!! 이용철(대건안드레아) 2003.07.17 1947 0
74 사제 부제서품 및 첫서원, 착복식 하계대피정 본원 사무실 2003.07.15 4486 0
73 안녕하세요 가브리엘 수사 2003.07.04 2174 0
72 안녕하세요 이용희 2003.07.02 2395 0
71 7월은 성소모임이 없습니다. 정가브리엘수사 2003.07.02 2158 0
70 찬미예수님.... 정영진바오로미키 2003.07.02 2048 0
» 노를 저어.. callisto 2003.06.07 2321 0
68 예배시간이 아니더라도 가서 예배 드릴수 있나요? 이호경 2003.07.07 2211 0
67 꼴베수사입니다. 꼴베 수사 2003.05.30 2444 0
66 안녕하십니까? 전미연 2003.05.30 2520 0
65 꼴베수사님은 강경화 2003.05.29 2225 0
64 미키 수사님 감솨함다^^ 이용철 2003.05.18 2400 0
63 화잇 플레인즈에서 2003.05.10 2749 0
62 꼴베수사님은 미리내 2003.05.28 2459 0
61 꼭좀 답변해주세여.. 김정도 2003.05.21 2186 0
60 콜베수사님 대구계십니다.. 미리내 2003.05.15 2732 0
59 훌륭한 천주님의 성지가 되게 하옵소셔 김정도 2003.05.21 2698 0
58 꼴베수사님... 친따~ 2003.05.26 2837 0
57 최순준(안토니오) 삼촌 안녕 하세요 김영인 2003.05.25 2624 0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Next
/ 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