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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성사 특강(2013-6-15)

 

1. 옛계약과 새계약

 

하느님은 우리 인간과 두 번의 계약을 맺으셨는데, 하나는 구약이요, 하나는 신약이다.

옛 계약인 구약은 모세를 통해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과 맺으시며 "계명을 지키면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의 하느님이 되리라" 라고 약속을 하시며 계약의 표지로 백성들로 하여금 어린 양을 잡아 번제물로 바치게 하였다.

한편 신약에 와서 하느님은 당신 외아들을 통하여 새로운 계약을 맺으시는데, "새 계명을 지키면 너희는 내 자녀가 되고 나는 너희의 아버지가 되리라"고 하시며 계약의 표지로 어린양이신 당신 아들의 피로써 징표를 삼으셨다.

구약과 신약의 차이는 무엇인가?

우선 계약에 사용된 제물에 있어서 현저한 차이가 있다. 구약의 번제물은 어린 양이었지만, 신약의 제물은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다. 하느님의 아들의 피한 방울만으로도 온 세상의 죄를 다 씻고도 남는다고 성 토마스는 성체찬미가에서 노래하고 있다. 그만큼 고귀한 예수님의 피로써 맺는 새 계약이야말로 구약의 제사보다 훨씬 고귀한 가치를 지니는 계약이다.

이를 증명하듯이 구약으로 맺어진 하느님과 이스라엘백성과의 관계는 "하느님-백성"의 관계였지만, 신약의 효과로서 우리는 하느님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한층 가까워진 것이다.

그리스도의 피로써 맺어진 관계이기 때문에 이만큼 가까워진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과 우리들의 관계는 어떤 관계인가? 몇 촌간이 되었나?

2촌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맏형이 되신 것이다. 무엇을 통해서요? 새로운 계약을 통해서.

이 새로운 계약이 바로 성체성사인 것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아들을 시켜 새로운 계약을 맺기까지는 그만한 까닭이 있었다. 하느님은 우리 조상 아담과 하와가 원죄로 인하여 에덴에서 쫓겨난 후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으셨으며, 오매불망 우리를 잊지 못하시고 마음 졸이시며 때를 기다리시어 드디어 때가 차자 당신 외아들을 인간 세상에 파견하신 것이다. 하느님의 이 심정을 이사야 예언자를 통해 이렇게 고백하고 계신다.

"어미가 자식을 어찌 잊을가보냐. 어미가 비록 제 자식을 잊는다해도 나는 너희를 결코 잊지 못하겠다!"(이사49,15)고 하느님의 모성적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예수님도 수난하시러 예루살렘에 당도하시어 언덕에서 예루살렘시내를 내려다보시며 탄식하시기를,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 번이나 네 자녀들을 모으려 했던가! 그러나 너는 응하지 않았다."고 하시며 하느님을 외면한 예루살렘의 성전은 돌 하나도 첨 놓이지 않고 다 무너져 내리리라고 예언하셨던 것이다.

하느님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배신은 그 보속도 클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펠리칸 새-성체성사 제정

예수님의 십자가상 제헌을 가톨릭성가 198번은 펠리칸 새에 비유하여 노래하고 있다. "자애로운 예수 펠리칸이여!"

펠리칸 새는 어미 새가 자기 가슴팍의 살을 뜯어 새끼에게 주고 자신은 기꺼이 죽어가는 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기 위해 우리 죄를 당신이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어주셨다. 그러니 펠리칸 새가 아닌가!

그러면서도 당신을 배반한 인류를 형제라 부르시고 섭섭하다는 말씀 한마디 없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어주시면서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만족해 하셨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부활 승천하신 후에도 세말까지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라"고 피 흐름 없는 제사를 사제를 통해 봉헌하도록 성체성사를 제정하시고 성체성사에서 당신 살과 피를 우리에게 음식과 음료로 제공해주신다. 당신 살과 피를 우리에게 나눠주셔야 마음이 흡족할 만큼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이시다.

 

성체성사의 의미

1. 성체는 가톨릭교회의 가장 중요한 보배

2. 그리스도현존은 하느님나라에서 뵈올 바로 그분이다.

3. 밀떡 형상 안에 자신을 감추신 것은 주님께서 배려하신 것-만일 주님의 살을 직접주신다면 살덩어리를 우리가 감히 어떻게 영할 수 있으랴!

4. 성체는 임금님이신 주님이시니 성체조배는 임금님 알현이다. 그런데 임금께서 당신 알현을 거부한 적이 있는가? 면회사절을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너무 쉽게 만날 수 있어서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닌지?

5. 지금부터 성체 안에 계신 예수님과 친숙하도록 사귀자. 그래야 하늘나라에서 그분을 뵈올 때도 어색하지 않을 것이다.

 

오상 비오신부님과 성체성사

 

미사성제를 드릴 때 비오 신부님은 온 정성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피흐름 없는 제사를 당신 친히 손과 발의 피를 흘리며 그리스도의 골고타 산상에서의 십자가의 고통을 재현하면서 봉헌하는 것이었다.

그러므로써 그 미사에 참여한 사람은 누구나 과거에 타성에 젖어 준비 없이 미사에 참여하였던 것을 통회하게 되었고 공동 집전한 사제들에게 그동안 습관적으로 성의 없이 미사봉헌 하였던 것을 통회하도록 각성시켜주었던 것이다.

비오 신부의 미사에서 이는 내 몸이라. 이는 내피라고 할 때 비오 신부의 눈에서는 눈물이 방울져 흐르고 울먹이던 나머지 어깨가 들썩거렸다고 한다. 이때야말로 그리스도와 완전히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다.

바오로 사도의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라는 말씀 그대로였다.

습관적으로 준비 없이 또는 성의 없이 미사드리는 우리들의 습관적인 태도에 경종을 울리면서, 오상 비오 신부님은 이마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다섯 상처에서 피를 흘려가며 예수성심의 은총의 진원지에서 생수를 퍼 올렸다. 그에게 닿는 즉시 영혼은 다시 생기를 되찾아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매 미사 때마다 골고타 현장에 와있는 것이었다. 골고타는 미사 때마다 현존했다. 이 미사에 참여하는 이들은 모두 그 골고타 언덕 위에 와 있었다.

미사 때 눈에 보이지 않는 어떤 현존, 곧 천사가 그를 둘러싸서 그를 돕기도 하고, 사탄은 이를 훼방을 놓기도 했다.

미사를 방해하는 사탄과 격투가 벌어지고 그는 이기기는 했으나 녹초가 되어 버렸다.

또 거룩하시다 부분을 낭독할 때부터는 그의 이마에서 구슬땀이 흘러내리고 그의 얼굴을 뒤덮었다. 그는 그야말로 죽음과 싸우는 고통의 인간이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고독하셨듯이, 비오 신부님은 인간적으로는 무척 고독하였다. 과장된 선전에 제동을 걸고자 하는 교회의 신중한 태도가 비오 신부님에게 한때 성무집행정지를 명하였다. 그토록 생명을 걸고 봉헌하던 미사를 금지당하고 영혼구령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해 주던 고해성사를 금지 당했을 때 비오 신부님의 마음은 얼마나 허전했을 것인가? 비오 신부님의 이고독이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절규인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라는 예수님의 고독에 동참하여 하느님께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그의 성덕에 보탬이 되었다.

성인에게는 "미사는 나의 존재목적이요 내 삶의 전부"라고 할만큼, 숭고한 일과였다. 그러기에 미사도중 그리스도의 수난고통을 똑같이 느끼며 눈물범벅이 되고 다섯 상처에서는 중단 없이 피가 흐르는 처절한 성체성사시간이 보통 두 시간씩 계속될 때, 동료수사신부님이 미사가 빨리 끝나기를 화살기도 할 정도로 비오 신부님은 성체성사 때 온 정신을 쏟았던 것이다.

비오 신부는 성체성사의 의미를 되새겨준 기도하는 사제 상을 심어주었다.

 

성체성사와 성모 마리아

하느님이 사람이 되어 오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신 분이 마리아이다. 그분 없이는 하느님이 사람이 되실 수 없었다. 하느님이 세상 안에서 거처하실 장소로 마리아를 택하신 것이다. “너의 도움 없이 너를 창조하신 분이 너의 도움으로 너를 구원하고자 하신다.”(아우구스티누스)

히브리서10,5: “당신은 저를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저를 참 제물로 받으시려고 인간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려 왔습니다.” 아들이 인간이 되신 것은 마리아가 아버지 뜻에 완전히 순종하였기 때문에 가능했다.

 

-. 마리아는 최초의 감실

루가복음: 1,35에서- “성령이 감싸 주신다”-이는 곧 만남의 장막 위 머물면서 하느님 현존을 알렸던 구약의 거룩한 구름을 암시한다. 이로써 마리아는 새로운 거룩한 장막, 살아있는 계약궤가 된다. 마리아의 라는 응답에 하느님이 땅에 거처할 장소가 생겼다. 세상이 감히 받을 수 없는 하느님이 마리아 몸속에 머무르신다.

요셉은 꽃이 핀 지팡이로 표현되어 대사제로 상징되고, 주교의 원형이요, 마리아는 살아있는 교회로 표현된다. 성령이 거처하시는 새 성전인 것이다.

 

-. 인류의 어머니 마리아

성모님은 하느님의 아들을 낳아주신 어머니시며 우리 인류의 어머니시다.

루가복음에 마리아는 맏아들을 낳았다고 하였다.

마리아는 평생 동정이시기 때문에 육신적인 둘째 아들이 없었다.

다만 영신적인 둘째 아들이 있었으니 우리 인류가 영신적인 둘째 아들로 예수님의 동생들인 것이다.

그러면 마리아는 우리를 어디서 낳으셨는가? 갈바리아 동산에서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유언에 따라 인류를 자녀로 받아들이셨다.

산고를 많이 겪고 낳은 자녀일수록 더 사랑스럽다.

마리아는 당신 천상아들의 십자가상 죽음을 지켜보는 가운데 당신성심에 이 한 칼날이 꽂히는 극도의 고통 중에 우리를 낳으셨다.

난산중의 난산이었다. 그러기에 더욱 마리아에게 있어서 우리는 사랑스러운 존재이다.

갈바리아 동산은 천상 아드님 예수님을 성부께 봉헌하시고 죄 많은 우리를 당신 자녀로 받아들이신 장소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마리아는 그때부터 구세주의 지체들의 영적 어머니가 되셨다.”고 하였다.

마리아는 신자들을 교회에 태어나게 하는 어머니역할을 하신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 고귀한 피값을 치르고 사신 몸이요, 성모님의 통고의 희생을 치르고 사신 것이다.

성모님은 언제나 하느님의 뜻에 일치를 이루셨다. 성부께서는 인류구원을 위해 성자의 십자가상 희생을 원하실 정도로 인간을 사랑하셨다. 마리아는 이 성부의 인류애를 본받아 당신 아들의 십자가상 제헌을 동의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자신은 성부와 마리아께서 당신 사랑하는 아들을 우리를 위해 희생제물로 기꺼이 봉헌할 만큼 고귀한 존재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십자가상에서 그리스도는 유언으로 마리아에게 이는 당신의 아들입니다.”고 하셨고,

요한에게는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고 하셨다.

즉 인류와 마리아를 모자관계로 맺어주셨다.

 

-. 마리아의 모성애

 

예수님은 요세파 성녀에게 "나는 내 어머니에게서 사랑을 배웠노라"고 고백하셨다. 예수님의 사랑은 어머니 마리아에게서 배우셨다고 했다. 사랑의 성사인 성체성사에서 흘러나오는 사랑은 어머니 마리아의 모성적 사랑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마리아의 우리에게 대한 사랑에 비할 수 없다.

동물도 본능적으로 새끼를 보호하는 본능이 있다.: 고래는 새끼가 위험한 파도에 쫓기게 되면 입을 벌려 새끼를 배안에 보호한다고 한다.

마리아는 우리를 위험 중에 당신 태중에 보호하시고 만또 안에 보호하시면서 하늘나라 포구에 안전하게 도착하기까지 보살펴주신다.

마리아의 이사랑은 하느님께 대한 사랑에 비례한다.

마리아의 우리에 대한 사랑은 하늘과 땅을 다 태워버릴 만큼 크다. 모든 성인들의 사랑을 다 합쳐도 성모님의 사랑만하지 못하다.

하느님께 대한 마리아의 이 사랑은 우리에 대한 마리아의 사랑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제사바친 모리아산의 제사가 믿음의 완전한 표본이 되었는데, 마리아의 천상아들의 십자가상제사와 어느 것이 더 큰 봉헌인가?

아브라함의 이사악제사보다 더 큰 봉헌이 갈바리아에서의 마리아의 예수님봉헌이다.

갈바리아의 십자가상 제사 때의 제물인 그리스도가 모리아 산에서의 이사악이라는 제물보다 더 큰 제물일진대, 그렇다면 마리아의 희생제사는 아브라함의 희생제사보다 더 큰 제사임은 자명하다.

마리아는 당신 자신 보다 더 사랑하시던 그리스도를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것이다. 이 마리아의 모성적 사랑은 우주를 태우고도 남는 사랑이다.

묵시록에 마리아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다”(묵시12,1)고 기록하고 있다.

태양과 달과 별은 세계 도처에 아니 비치는 곳이 없다.

성모님의 사랑도 인류 중 그 영향을 받지 않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마리아를 우리 어머니로 모신 것을 감사해야한다. 또한 마리아를 우리 어머니로 내어주신 예수님께 감사해야한다.

그 감사의 표현으로 우리 자녀들은 어머니의 마음에 드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성모성심을 위로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세상죄인들도 어머니의 아들들이니 그들의 잘못을 우리 기도와 희생으로 기워갚고 어머니께 효도하는 생활을 하도록하자.

 

새로운 삶 - 성체의 삶

성체성사의 재료가 밀과 포도인 점을 주목하자.

밀이 빻아지고 으깨어지고 반죽이 되고 찜통에서 쪄져야 비로소 빵이 된다. 또 포도는 으깨어지고 쥐어짜져서 발효되는 고통스럽고 지루한 과정을 거쳐야만 맛좋은 포도주가 된다. 밀이 빻아져서 빵이 되고 포도가 으깨어져서 포도주가 되는 과정은 하느님의 일꾼이 되기 위한 삶의 과정을 축약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성체성사에서 예수님께서,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hoc facite in meam commemorationem)"고 하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밀과 포도가 밀떡과 포도주가 되어가는 성체의 삶을 살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성체성사에서 그리스도를 통한 하느님의 사랑을 확인하였다.

마치 밭에서 진주를 발견한 사람이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사듯이 우리는 나를 위해 당신 살과 피를 내어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었으니 무엇을 망설이고 무엇이 아까우랴! 성서 안에 예수님을 만난 영혼들의 태도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그래서 복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소식인 것이다.

 

향수는 향기를 발산해야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다. 냄새만 간직하는 것만으로는 향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신자는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고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해야 하는 것이다.

 

-. 성체조배의 소중함

어느 감실 앞에 씌어진 글:

 

여기 24시간 개방된 무료상담실이 있습니다. 우리가 잠잘 때에도 들어주시고 비밀이 보장됩니다.

여기 24시간 개방된 무료병원이 있습니다. 오진도 없고 응급처치도 하며 비상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아무나 쉬어갈 수 있는 쉼터입니다. 한번 다녀간 사람은 다시 오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이상스리 한적하기만 합니다.

주인은 오늘도 애가타서 호소합니다.거기 누구 없소!”

 

성암브로시오의 글:

상처가 낫기를 원하십니까? 이분은 의사이십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십니까? 이분은 영원한 생명을 지니셨습니다.

영신적 굶주림을 느끼십니까? 이분은 생명의 빵이십니다.“

 

-. 성체조배요령

아르스의 성자 비안네 성인과 시골노인과의 대화:

나는 주님 바라보고, 주님은 나 바라보고 있노라면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이것이 성체조배이다.

 

가을이 오면(김용식 동시)

 

나는 꽃이예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지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 성체변화-실체변화(Transsubstantiatio)

 

4세기 교회 교부들은 성체가 실재로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라 이해했습니다. 알렉산드리아의 성 치릴로는 예수님께서는 명시적인 방식으로 <이는 나의 몸이다>, <이는 나의 피다>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가 보는 것이 <단지 비유에 불과하다>고 판단하지 않도록 하셨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밀라노의 성 암브로시오는 성체에 대해 “<축성을 통해 본질 자체가 변화한다>”고 가르칩니다. 이렇게 4세기 교부들의 가르침에서 알 수 있듯이, 성체 축성은 빵과 포도주의 본질을 예수 그리스도의 본질로 변화시키며, 성체는 단지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진실로예수 그리스도 자신임이 아주 분명합니다.

이는 왜 성 아우구스티노가 성체에 대해 성체를 흠숭하기 전에는 성체를 영하지 못한다그리고 그렇게 성체를 흠숭함으로써 우리는 죄를 범하지 않게 된다. 또한 만일 우리가 성체를 흠숭하지 않는다면 죄를 짓는 것이 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성 토마스께서는 어째서 빵과 포도주가 축성 후에도 빵과 포도주 그대로 남아 있을 수 없는지에 대한 매우 좋은 이유를 제시하셨습니다: “만일 <라트리아> 흠숭으로써 흠숭받을 수 없는 어떠한 실체가 그곳에 있다면, 그것은 이러한 성사에 대한 공경에 반대되기 때문이다.” 만일 빵과 포도주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다면, 가톨릭 신자들은 그것을 흠숭함으로써 우상숭배의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물리적인 (physical) 빵과 포도주는 그대로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트리엔트 공의회 (1545-1563)는 성 토마스와 조화를 이루어 무류적으로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신성하고 거룩한 성체성사 안에 빵과 포도주의 실체 (substance) 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와 함께 남아 있다라고 말하며, 빵과 포도주의 외양 (species; appearance) 만 그대로 남아 있고 <빵의 실체 전부>가 살로 변하며, <포도주의 실체 전부>가 피로 변하는 이 훌륭하고도 유일무이한 변화, 즉 가톨릭 교회에서 가장 적합하게 <실체변화> (transubstantiation) 라고 부르는 이 변화를 부인한다면 저주받을지어다.”

 

끝으로, 교황 바오로 6세께서는 가장 명확하게 가르치셨습니다: 미사의 축성 후에는 빵과 포도주의 (냄새, 맛 등의) <외양> (species) 을 제외하고는 빵과 포도주는 전혀 남아 있지 않는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몸들이 어떠한 장소에 있는 것과 같은 방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전히 총체적으로, 육체적으로도 (corporeally), 즉 당신의 <물리적> ‘실재’ (physical reality) 로서 현존하신다.” 그래서, 축성 후에 남는 <“물리적인> (physical thing) 은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성 아우구스티노 - 제단 위에 있는 빵은 하느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진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잔 속에 든 것은 그리스도의 피이며 하느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거룩해졌습니다. 그것은 잘 받아들이면 여러분에게 유익할 것입니다.

 

성 토마스 아퀴나스 -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께서는 성체 안에 참으로 현존하시며 당신의 활동은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랍습니다. 겸손되이 맹세하오니, 제가 당신에 대해 쓴 것이 진리와 일치하는지 알게 해주소서!

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성체 찬미가는 성체 안에 예수그리스도의 실체와 거룩한 성찬과 미사 성제에 대한 가톨릭의 가르침을 설명한다.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 구세주께서는 지극히 거룩한 성체성사를 세우셨다. 그것은 참으로 실제로 그분의 살과 피를 감추고 있어서 그것을 먹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

 

예루살렘의 치릴로 - 영적인 찬미가들로써 우리를 거룩하게 한 후, 우리는 자비로운 신이신 그분께서 빵을 그리스도의 육체로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피가 되도록 제대 위에 놓여 있는 봉헌물들 위에 당신의 성령을 보내주시기를 청원합니다. 성령께서 건드리신 모든 것은 거룩하게 되고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신비 교리교육, 5, 7)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 잔 속에 있는 것은 그리스도의 옆구리에서 걸러져 내린 것 자체입니다. 빵은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몸입니다."(고린토 전서에 대한 강론 24)

 

밀라노의 암브로시오 - 그는 성체성사의 희생제사적 성격을 자주 강조하였고,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희생 제물이시면서 동시에 사제이셨듯이, 미사 때에도 제대 위의 제물과 사제로 계신다고 가르친다. 그리고 주님의 축성말씀의 능력으로 제병이 주님의 몸으로 본질적으로 변화된다고 명백하게 가르친다. 그는 성체의 효과, 즉 영원한 생명의 양식임을 자주 강조하였다.

 

성 유스티노 - 빵과 포도주는 일상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의 몸과 피이며 구원을 위하여 꼭 필요한 것이라고 유스티노는 강조한다.

 

알렉산드리아의 끌레멘스 - 주님께서는 너희는 나의 살을 먹고 나의 피를 마시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유익한 음식물들을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살을 주시고 우리에게 피를 부어주십니다. 어린이들이 성장하는데 부족한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오 놀라운 신비여!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오래된 음식처럼 이전의 육적인 부패를 버리라고 명하십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것인 다른 새로운 양식에 참여하고 가능하면 그분 자신을 받음으로써 그 음식을 우리 안에 두고 가슴속에 구세주를 모실 것을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명하십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러한 방법으로 지향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아마도 더 공통적인 방법으로 지향하는 것을 원할 것입니다. 또한 당신은 이러한 방법으로 아십시오. 살은 비유적으로 성령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성령에 의하여 살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피는 우리에게 말씀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말씀께서는 풍부한 피로 생명 안에 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두개의 것들의 일치는 어린이들의 음식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령이시고 말씀이십니다.

 

-<<주님은 우리곁에 계신다>>(베네딕토16)에서-

 

말씀의 육화(Incarnation)-장막(skene(그리스어);schekhina(히브리어))-만남의 장막(Tent of Meeting)-예수 그리스도-성전-하느님의 자비로운 현존-계약궤(마리아)안에 하느님 현존=그리스도

마리아-하느님 육화의 장막-교회의 출발-새 예루살렘의 출발

* 하느님사랑과 인간의 갈증의 만남의 장소-야곱의 우물가

예수의 갈증-하느님의 인간애의 갈증-인간의 신적 사랑에 대한 목마름(사마리아 여인)

예수님의 생수제공-창에 찔린 옆구리상처-피와 물-영원한 생명수

세족례의 의미-1). 유다의 물욕과 탐심, 독단적인자세로 하느님 거부 & 2). 경건주의자-베드로의 잘못된 겸손-위장된 교만-스스로의 힘으로 정결해지려함.

하느님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씻겨서 깨끗해지는 겸손을 원하심-자신을 우리에게 주신다.

 

사제직의 중요성

Ex-1: 교황 요한 바오로 II 와 환속한 거지 신부의 만남-교황이 고해성사를 청함-교황의 권한으로 환속한 사제에게 사제권을 회복시키고 고해성사를 청하고 회개한 사제의 사제직을 되돌려줌.

Ex-2: 아씨시 성 프란치스꼬와 스캔들 있는 사제와의 만남-성인이 그 사제에게 무릎 꿇고 강복을 청하므로 사제의 회개를 일으킴.

그리스도의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나의 피다.”-구약의 모든 제사의 불완전함을 완성함

하느님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신다-사랑받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겸손의 능력(내 힘으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힘으로 받는다는)뿐이다.

모든 사람을 위하여” & “많은 사람을 위하여흘릴 피다.-주님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피를 흘리셨으며(포괄적 성격), 동시에 구원사건이 갖는 제한적 성격으로 거부하는 사람을 제외하고 받아들이는 많은 사람이 구원되리라는 인간에게 허용된 거부의 자유가 표현됨

새 계약-새로운 심장-새로운 사랑으로부터-하느님과 인간의 피로 맺은 친교-형제관계

십자가사건-죽음을 사랑과 기도의 언어로 바꾸어 놓으심=예수의 복음선포에 대한 인간의 응답-십자가에 못 박으시오(처형): 그리스도교의 출발-십자가를 통해 성공-예수의 증인은 십자가의 표지를 받아들이는 사람들.-그리스도인의 DNA-십자가

우리에게 감동 주는 교회의 신비-세상과 타협하는 법에 능란한 사람들의 교회 아니다. 오히려 고난 받는 이들의 교회-희망(ex: 꼴베신부, 순교자들)-고난 받는 교회는 하느님을 증거한다.-세상 속에서 하느님이 거두신 승리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표지.-인간을 정화하고, 하느님이 이 세상 안으로 들어오실 수 있도록 문을 열어드리는 생명의 능력을 뿜어내는 표지.

 

과월절의 어린양- 예수님의 옆구리-아담의 갈비뼈: 같은 단어 사용

요한-예수님이 죽음의 잠에 빠진 어둠 속으로 내려가 새로운 인류의 출발을 연 새로운 아담으로 묘사-옆구리에서 사랑의 헌신 속에서 창에 찔려 열린 옆구리로부터 전 역사를 기름지게 할 샘이 솟아 흐름-예수의 죽음을 통한 헌신-피와 물, 성체와 세례-새로운 공동체의 원천-교회의 근원적 출발점-말씀, 죽음, 부활- 일체를 이룸-파스카신비-성체성사의 근원-죽음을 극복한 생명의 신비

성체성사-우리가 선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하느님 스스로가 우리에게 선물하신다.

요한3,16:“하느님이 이처럼 세상을 사랑하시어 외아들을 보내주시고 그를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심

하느님과 화해 하십시오(2고린5,20): 우리가 하느님께 빚을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이 우리에게 오셔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화해하기를 원하신다.

아브라함-희생제물-하느님이 준비하신 덤불속의 어린양-그리스도의 예표

미사경본: “당신이 주신 선물로 당신께 선물합니다.”

회개하는 마음이 하느님께 바치는 진정한 희생제물이요, 우리의 기도가 가장 값진 선물-하느님의 이스라엘 민족에게 베푸신 업적을 기억하고(Anamnesis: memoriale) 찬양함이-“과월절 하가다

최후의 만찬 설교-성체성사의 본질

두 가지 새로운 요소

1. 제사의 특성-경배와 찬양-말씀(회당)예배

2. 부활하신 분의 영광에 대한 기쁨-성찬례

 

성체-“만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지 않으면 너희 안에 생명을 간직하지 못할 것이다.”(요한6,53)“나는 강한 자의 빵이다. 나를 먹으면 내가 너를 변화시켜 나의 일부로 만들 것이다.”(아우구스티누스의 환시)

이것은 나의 몸이다”-이것은 나의 육체 안에 존재하는 전체 인격이다.

= 자신을 타인으로부터 구별짓는 경계이며 동시에 타인과의 교제를 하는 가교역할-나눔: 부활=더 이상 경계가 없고 몸이 갖는 교제의 성격만 남은 것-남을 위해 봉사하는 완전히 열려진 존재.

성체를 영함=예수님과 교제에 들어감=부활의 능력을 갖게됨.=부활하신 분을 받아모심.

실체변화(Transsubstantiation)-빵의 본질이 변하여 예수님의 몸이 됨-형상은 빵의 형상

-포도주의 실체가 예수님의 피로 변함-형상은 포도주일지라도: 내면의 본질적인 실체의 변화-성체를 영함으로써 우리의 실체적변화가 일어나야함-회개-내면의 변화-세계의 변화-새 예루살렘 건설

성체변화는 의미변화-기능변화가 아니다(ex:무명천으로 태극기를 만들면 태극기 앞에서 모자를 벗고 경의를 표해야한다-그러나 천의 본질이 변한 것이 아니라 의미와 기능이 무명천에서 태극기로 변하였을뿐)

 

성체조배-주도권이 주님께-주님이 우리기도에 응답하시어 대화하고자 하심.

cf: 자연 속에서 기도-내가 주도권.

성전 휘장이 찢어짐-성속의 구별이 사라졌다는 의미가 아니다(세상은 아직도 불완전하므로, 그것은 새 예루살렘에서나 가능한일)

이스라엘 민족과 다른 민족간의 경계가 사라졌다는 의미-하느님의 계약이 구약과 그의 성전이라는 좁은 틀에서 벗어나 세계 열방을 향해 넓혀졌다는 의미-진정한 거룩함-거룩한 주님이 인류를 사랑하시어 인간이 되셨다는 의미.

성체를 영하는 자는 로마에서 미국에서 한국에서 같은 주님을 모시는 하나의 백성이 된다.

이스라엘이 40년 동안 광야에서 살아온 힘은 하늘의 만나와 말씀의 능력에 의존하여 살았고, 2000년동안 나라 잃은 백성으로 흩어져 살아도 타민족에 와해되지 않은 저력은 말씀(율법)의 힘으로.

주님 앞에 무릎 꿇어 경배하는 것은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상실하거나 굴종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회복하는 것이다.

주님은 우리 발을 씻어주시기 위해 먼저 우리 앞에 무릎을 꿇으셨다. -그분 앞에 무릎을 꿇는 것은 그 사랑 안으로 몸을 낮추고 들어감으로써 노예가 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경험하고 진정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인-다리힘줄(아킬레스건)이 끊어진 사람처럼 목표를 향해 달리지 못하고 주저앉아있음; 날개 잘린 새처럼 초월을 향해 날지 못하고 있음(발타살).

세상-신비로움이 사라진 세상-황량함, 암울함-새로운 갈증-“우리는 이미 너무 오랫동안 인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젠 제발 하느님에 대해 다시 이야기하기로 합시다.”(블라디미르 막시모프)

말씀을 구명대로 붙잡고, 성체성사-양식으로 영양 섭취하여, 마지막 발악으로 맹렬히 불화살을 쏴대는 사탄을 대적해야 할 것.

 

-. 시간 안에서의 영원한 삶

영원이란 단순히 무한한 시간이 아니라, 존재의 다른 차원-자아로부터의 해방-내 것 네 것이라는 구별이 없고 우리 모두 공유하고 하느님이 모든 것 안의 모든 것이며 우리는 모두 안의 모두이며 우리 안의 모든 것인 곳-현재와 영원이 공존하는 곳.

영원한 삶은 우리가 하느님을 맞대면할 수 있는 곳 어디서나 시간의 한가운데에 존재한다. 살아계신 하느님을 바라봄으로써 영원한 사람은 진행된다. 현세에서 이미 앞당겨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시간 안에서 누리는 영원성의 상태에서는 환경고통에 구애받지 않고 천상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영원한 삶이 시간의 한가운데에서 힘을 얻으면-하느님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짐.

 

로마14,8: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해 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살아도 주님의 것이고 죽어도 주님의 것입니다.”-“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내안에 사시는 것이다.”

 

Romano Guardini: "천지를 창조하신 이유와 악을 선택할 자유를 허락하신 결과로 그 안에서 발생하는 온갖 죄악에 대해 하느님께 질문하려고 심판날을 기다리겠다고.

발타살: “인간에게 하느님을 거부할 자유까지 주신 이유를 묻겠다고.

교황 베네딕도 16: “주님은 심판 때 우리의 질문을 받으시면 자신의 상처를 보여주실 것이며, 우리는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동안 그분은 그저 우리가 비록 이세계의 논리를 다 이해하지는 못할지라도, 그분의 편에 서서 이 상처가 말하는 것을 믿기를 기대하고 계신다.”

예수님의 다섯 상처는 웅변보다 더 강한 증거 아닌가! 그분의 죽음보다 강한 사랑에 무슨 다른 증거를 더 원하는가!

 

성체변화는 피조물인 빵이 창조주의 살로 변하는 가장 큰 기적이다. 천지 창조와 홍해바다가 갈라진 기적이나, 예리고성이 무너진 기적, 병자 치유의 기적,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과 비교할 바가 아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로 변하는 기적을 믿는다면 성경의 기적내용을 믿기가 어렵지 않다. 동정녀잉태사실도 성체의 기적에 비하면 작은 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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