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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는 하느님의 땅입니다. > > 나는 미리내가 개척되기 전부터 잘 알고 있다. 성 김대건 신부님을 좋아하던 나는, 어느날 성모 성심 수녀회가 들어온 후, 전기 사정도 좋지 않고, 풀이 나면 사방에 발디딜 틈도 없었던 미리내를, 정말 세계적으로 내 놓아도 손색이 없도록 꾸며 놓은 일들이, 이것은 하느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했었다. > > 성 김대건안드레아를 위한 기도문과 함께 성지를 더욱 빛내어 준 것은 게쎄마니 동산에서, 주님의 처절한 고통을 실지로 느끼게하여 신앙을 키워 주었고, 유럽 어느 성지에서나 봄직한 성삼상은 참으로 성삼위가 하나라는 신앙학교로 만들어 놓았다. > > 성모당은 루르드 못지않게 기도하는 분위기가 좋았고 미리내는 이시대 정말 필요한 순교자 교육과 함께 종합적인 신앙학교로 예비자들이 신앙을 배우기에 적합한 성지가 되었다. 그만큼 하느님에 관한 모든 일들을 착한 아이처럼 철저히 따르셨던 창설자 신부님을 알았던 것을 나는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 > 신부님은 故 김남수 주교님께서 갈멜 수녀원을 부르지 못하게 되자 미리내 수녀원에 부탁하여 유럽처럼 성지를 부탁하셨다고 부지런히 성지를 가꾸셨던 모습을 한국에 찾아 갈 때 마다 볼 수 있었다. > > 그동안 신앙인이 찾는 유일한 곳으로 목요 성시간에는 어김없이 찾아가 흩어졌던 신앙과 나의 삶을 추스리고, 오늘날 나를 있게 하는 밑거름을 주셨다. 그리고 언제나 험한 옷에 노동하시는 수사님, 성지를 돌보는 수녀님들의 애틋한 정성에 외국에 나와서도 미리내를 잊지 못하고 있었다. > > 이번 방송을 통해 미리내가 수원교구에서 관할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구약 성서의 아합왕(열왕기상 21장)이 왕국이 다 제 것인데도, 가난한 나봇의 포도원이 탐이나 나봇을 죽인 내용이 생각났었다. > 한국에 한번 들렀을 때, 고인이 되신 정행만 총장 신부님께서 개신교 목사들이 성지 주위에 기도원을 짓겠다고 한다며 걱정하시고, 기도를 부탁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천주교와 성지를 아끼시는지,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천주교는 순명이라는데 왜 현 주교님은 전직 주교님의 뜻에 순명하지 않는 일을 하셨을까? 정말 안타깝다. > > 얼마전 친지로부터 미리내 소식도 들었다. > 골프장을 미리내 주위에 한다는 소식을 듣고 ,수녀님들과 수사님들이 밤낮으로 서명 운동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뜨거운 여름철에 고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 > 교회가 돈이 없어 가난한 자를 돕는 명목으로 수도자들의 기도 터전을 빼앗는다는 말인가? > 돈이 없어 가난한 이웃을 위해 여태껏 돕지 못했단 말인가! 가난은 나랏님도 못 말린다는 옛말은 모르시는가? > > 이곳 북미는 성직자와 수도자가 귀해도 각 곳에 위치한 성지에 가면 수도자와 신부님들이 계신다. 그만큼 기도하는 수도자가 살아 남을 수가 있고 사람들에게 좋는 평판과 함께, 성지를 더 거룩하게 만들어 주는 장본인인 것이다. > > 캐나다의 성모 성지로 유명한 트르와리비에르에 가면 성모상이 1800년대에 눈을 한번 감았다하여 지금까지 많은 성지 순례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그만큼 이곳 사람들은 믿음이 순수하다. > > 미리내를 위하여 간곡히 바라고 싶다. 메주고리에처럼 교구와 수도회간에 대립되지 말았으면 한다. 어쩌면 수도자들이 묵묵히 순명만 하지마시고 메주고리에처럼 당당하게 나섯으면 좋겠다. 교구 신부님 때문에 성지가 더럽혀지지 않았으면 한다. 일례로 수원교구 모성당 주임 신부님은 알코올 중독으로 미사 시간까지 술 냄새로, 교우들의 발걸음도 끊어진 상태이고 주교님 방문 때 교우들이 본당 신부님을 쉬시도록 건의 했지만 변동이 없이 교우들만 분심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왜 이런 곳에는 신부를 새로 파견하지 못하고 28년간의 수도회 젖줄을 2명의 신부가 파견되어 하루 아침에 떼어버리는지………만약에 더 이상 미리내 수도원을 교구에서 간섭할 시는 이것보다 더 한 수원 교구의 실상을 이런 식으로 폭로할 수 밖에 없다. > > 국내나 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성지에 와서 수도자의 모습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고해성사를 보고 새로운 힘을 얻고 갔었다. > > 진정 오늘날 교회의 참 모습들은 어디로 갔는가? 요한이 예수께 ‘선생님 어떤 사람이 선생님의 이름으로 마귀를 쫓아 내는 것을 보았는데, 그는 우리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마르,9,38)라고 하자, 예수께서는 ‘우리를?반대하지 않는 사람은 우리를 지지하는 사람이다’라고 하셨다. > > 더구나 같은 교회에서 왜들 네것, 내것 하는 것일까? 미리내는 하느님의 것이다. 더 나아가 교우의 땅(故 이민식(빈첸시오)이다. > > 진정 오늘날 교회를 위협하는 것, 우리의 적은 프리메이션이다. 뉴에이지사상 등 교황님이나 주교를 반대하는 적그리스도들이다. > > 정통 교리속에 수많은 사람들의 기도원이 된, 미리내의 따뜻한 그리움을 일부 신부님들의 그릇된 편견으로, 미리내를 아끼는 많은 신자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아야한다. 내가 아는 재일 교포 신부님이신 故 윤이아라신부님은 수원교구 모 본당을 맡으면서 미리내를 다녀 오신후 참으로 기뻐하셨다. 요즘 신학생들은 성모님을 잘 모르고 배우지도 않는다며 당신이 일본어 책자를 번역하시다 불행히도 암으로 돌아가셨다. > 수원 교구 어떤 사제에게 프리메이션에 빠진 젊은 여자가 찾아 가서, 자기가 프리메이션인데 나를 도와 주면 얼마든지 돈을 대어 주겠다고 했다지만, 그 신부님은 여자를 돌려보냈다고 한다. 이번 미리내의 사건도 그런 교설에 넘어간 신부님들의 농간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 > 돈, 돈, 돈 너무 밝히지 마십시오! > 성직자가 돈이 많으면 타락합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고 수도자의 입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 우리 교우들은 그 많은 장소, 하나하나 신경을 써서 가꾸던 미리내 수도자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미리내 성지로 순례를 가더라도, 절대로 성지 개발 후원금을 한푼도 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교우들에게 불매 운동이 아니라 불성금 운동을 하자고 권유하고 싶다. 우리는 주님안에 하나이다. > > 그릇된 것을 보아 넘기시지 않는, 정의로운 주님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이다. 마지막 시기에 세상은 빛을 잃는다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 > 캐나다에서 미리내 성지를 아끼는 교우 +찬미예수님 반갑습니다.저도 미리내수도원의 신부님 수녀님을 존경하고 성지를 아끼는 교우중에 한사람으로서 이글을 읽게되어 동감되는 마음으로 참 감동되었습니다.교계제도로서 이전 주교님께서 허락하신 일들을 이렇게 깡그리 뒤엎어버린다는것은 정말 생각해볼일이라고 여깁니다.현직 주교님이 하신 일에 이의를 다는 신자는 영성체를 금하게 한다는 교령을 웹에서 읽었을때에는 더더욱 어처구니마져 없었지요.모 사제님들의 입에서 신자들 앞에서 예사로 미리내 수도회를 비난하는 말을 들을때마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시며 철퇴로 매맞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이 떠올려지곤 해서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악령이 아니고서야 이런일이 있을까 싶습니다.이번일로하여 사제에 대한 존경심이 흐려진 저의 마음의 상처를 주성모님께 봉헌드리며 글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모든일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어느 교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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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모테오 2010.12.02 17:01

    *_* 수도원도 어찌 되었건 간에 교구의 일부분입니다. 감정보다는 묵묵한 기도로 하느님께 뜻을 함께 여쭙도록 하면 어떨까요? 전능하신 하느님께는 좋은것을 좋지 않은 것에서도 뽑아내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지금 이 힘겨운 시간들을 통해서 그분께서 계획하고 계신 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릅니다. 다만,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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