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0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지난 달 (10월) 영성신학 박사학위를 수여하신 최두헌 요한 요셉신부님이  11월 20일 귀국하시어 본원에 머물고 계십니다.

 

     로마 테레시아눔 신학 대학교에서 영성신학을 전공하시고 "복녀 성삼의 엘리사벳에 의한 천주성삼의 내주와 마리아"라는 주제로 논문을 쓰셔서 우리 수도회의 영성을 더욱 깊여나가는 데에 많은 도음이 되리라 보며, 이 논문이 번역되어 앞으로 우리 회원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기회되는 대로 요한 요셉 신부님의 특강을 실어드리도록 요청하겠습니다.

 

마리아는 성삼의 궁전으로서 태초에 삼위일체 하느님이 "우리를 닮은 사람을 만들자"고 하신 하느님의 모상을 손상됨 없이 원형 그대로 유지하신 유일한 존재이기에 성삼께 지극한 사랑을 받으시고 은총의 분배자 역할을 하시며 성모 영보때의 그분의 Fiat 은 태초에 "빛이 생겨라 하시니 빛이 생겼다"(Fiat Lux et facta est lux)에서 사용한 Fiat으로 응답하셨다는 점에서  창조의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셨음을 신앙으로  드러내신 것이랍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도 성삼의 궁전으로서의 여명이 있지만 원죄로 흐려진 우리마음의 궁전을 마리아의 깨끗한 수정궁전을 닮아 나가는 것이 우리 신앙의 길이요, 그런 의미에서 마리아는 우리의 완덕지향의 모델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스테파노 신부 사족임)

Who's Stephanus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새로 가입하신 분들은 가입인사를 올려주세요(댓글로) ^^* 16 관리자 2012.09.17 51912 1
436 꼴베수사입니다. 꼴베 수사 2003.05.30 2444 0
435 예배시간이 아니더라도 가서 예배 드릴수 있나요? 이호경 2003.07.07 2211 0
434 노를 저어.. callisto 2003.06.07 2321 0
433 찬미예수님.... 정영진바오로미키 2003.07.02 2048 0
432 7월은 성소모임이 없습니다. 정가브리엘수사 2003.07.02 2158 0
431 안녕하세요 이용희 2003.07.02 2395 0
430 안녕하세요 가브리엘 수사 2003.07.04 2174 0
429 사제 부제서품 및 첫서원, 착복식 하계대피정 본원 사무실 2003.07.15 4485 0
428 축하드립니다!! 이용철(대건안드레아) 2003.07.17 1947 0
427 가톨릭 신문에있는... 허유리안나 2003.07.20 2298 0
426 가톨릭 신문에있는... 미리내 2003.07.22 2164 0
425 P.네리,베다수사님 종신서원을 추카합니다. 비리버 2003.08.20 2644 0
424 금구,에우데스수사님 추카드려요. 대구서 비리버 2003.08.20 2016 0
423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비리버가 대구서 2003.08.20 2159 0
422 제3회 전화번호 글쓴 이 2003.08.20 2982 0
421 정 가브리엘 수사님께 진재형율리아노 2003.08.23 2264 0
420 나의 이메일 주소 황 이레네오 2003.08.31 2420 0
419 정 가브리엘수사님께 김 카타리나시에나 2003.09.18 2604 0
418 제3회 2003 요안루갈다제 전주교구 2003.09.22 2358 0
417 정 가브리엘수사님께 가브리엘 2003.09.23 2810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