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축일 강론
2024.02.22 08:10

2024년 2월 22일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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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은 교황님의 사도좌 축일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도 베드로를 선택하셔서 온 세상 교회를 위해 봉사할 권한을 주시고 당신의 지상 대리자로 삼으셨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것을 기념하는 날인 것입니다. 


로마 성 베드로대성당 중앙 제대 뒤쪽에 있는 성 베드로 사도좌는 5세기경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베드로 사도가 로마에서 선교 활동할 때 앉았던 나무 의자 조각들을 모아 상아로 장식했습니다. 이후 알렉산데르 7세 교황 상하께서 베르니니에게 제작을 의뢰 하여 청동을 의자 위에 입히고 장식해서 오늘에 이릅니다. 


자리가 사람은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베드로의 사도좌는 베드로 사도의 고백으로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베드로 사도를 통해 고백된 예수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신앙 고백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핵심 신앙 내용입니다. 그리고 곧바로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울 것이라고 하는데, 이 베드로라는 반석 위에 세워질 교회에서도 역시 베드로가 고백한 이 신앙의 신조가 흔들릴 수 없는 계시 진리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신앙 고백 내용은 교회의 신원이 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교황 프란치스코 성하의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드리며 사순시기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라고 신앙으로 고백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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