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을 묵상하다보면 하느님의 사랑을 담고 있는 사랑의 법과 이 사랑이 바로 천국에 들어가는 참된 지식의 열쇠인데 우리가 이것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문자에 얽매이는 삶을 사신 것이 아니라, 구약성경 전반을 흐르고 있는 율법의 근본 정신인 사랑을 체험하신 분입니다. 그분이 체험한 사랑 그것은 곧 하느님의 마음이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들도 우리가 지키는 모든 계명과 신자로서 해야 하는 의무들을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우리가 들어가고자 하는 곳에 들어갈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 당신께서 우리들에게 맡긴 사랑, 그 열쇠를 얼마나 잘사용했는지를, 그 열쇠를 도대체 어디다 두고 다니는지 물으십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들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사랑의 열쇠를 잘 간직하고 이웃에게도 천국의 문을 열어주는 사랑의 일꾼들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