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바리사이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말씀은 머리나 입으로만 하는 신앙이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어둠속에서 거짓과 겉모습으로 유혹하는 바리사이의 위선적 태도를 지적하십니다.

좋은 누룩이 하느님의 나라를 만드는 반면, 나쁜 누룩은 하느님 나라의 겉모습만을 만들어낼 뿐 입니다. 좋은 누룩은 꾸준히 자라나서 좋은 빵이 되지만 나쁜 누룩은 잘 자라지 않고 겉으로는 커 보이지만 속은 텅 비어있는 빵을 만들어낼 뿐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겉모습을 흉내낸 신앙인이 아니라 속까지 잘 익은 신앙인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