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4.10 07:23

2024년 4월 10일 부활 제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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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하느님의 넓고 크신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어떤 한 지역이나 어떤 민족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온 세상 곳곳에 미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다 하느님 사랑의 대상이고, 그들을 위해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가장 사랑하시는 외아들을 십자가상의 제물로서 봉헌하기까지 이 세상 사람들을 사랑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크신 하느님의 사랑을 인간측에서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믿는 사람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바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이러한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고 당신을 믿고 따르는 사람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신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온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로 향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느님의 사랑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착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죄인들까지도 구원의 대상입니다. 또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도 하느님은 사랑하시고 그 사람을 위해서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예수님을 온 세상의 구원을 위해 보내주신 것이지, 세상을 단죄하고 심판하기 위해 보내신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영생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은 그분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믿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의식적으로 거부하고 믿지 않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은 예수님을 믿느냐 안 믿느냐에 달려 있으며, 하느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에 따라 구원과 심판이 결정된다고 보겠습니다 


구원의 길은 하느님께서 이 세상을 극진히 사랑하셔서 그 외아들을 보내 주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을 믿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자체로 죄이며 불신앙이며 심판이며 멸망입니다. 우리들은 바로 이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영생을 얻는다는 기쁜 소식을 모든 사람에게 가르쳐 줄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분명히 합시다. 복음 말씀을 잘 새기고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전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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