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4.04.16 07:36

2024년 4월 16일 부활 제3주간 화요일

조회 수 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에서는 구약의 빵인 만나와 신약의 생명의 빵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구약의 옛 백성이 사막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준 만나를 먹었지만, 예수님 당신이 줄 빵은 영원한 생명이신 당신 자신이십니다.


우리가 먹는 빵은 음식입니다. 생명의 빵은 영혼의 음식입니다. 영혼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육체는 건강한데 영혼이 병들어 있다면 균형은 깨어지고 무너지고 맙니다 


복음에서 예수께서는 당신 안에서 대답을 찾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당신 자신을 두고 생명의 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성체성사 안에서 생명의 빵을 체험하게 됩니다. 영성체를 통해 영적 음식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건강해진 영혼이 육체적인 삶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미사 때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제사를 거행하고 그분의 몸을 받아 모시는 사람들입니다. 이는 곧 생명의 나무에서 생명의 빵을 먹는 것입니다. 이 생명의 빵을 먹는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갑니다.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동참하게 되게 그분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생명의 빵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줍니다. 


우리는 참으로 복된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생명의 빵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미사 때마다 모시고 있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하느님이 주시는 영원한 생명에 동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신자들은 참으로 기쁜 마음으로 그분과 일치하기 위하여 성찬에 열심히 참여하여야 하겠습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Who's 운영자

profile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2366 B해연중 28주일(지혜7,7-11; 히브리4,12-13); 마르코10,17-30)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5 28주 성시간(금; 10월 20일: 에페 1,11-14)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4 B해 연중 30주일(예레 31-7-9; 히브 5, 1-6;마르 10,46-52)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3 11월 첫토요일 성모 신심 미사 - 파티마 제 3의 비밀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2 11월 첫목요일 성시간(위령성월) - 자비의 때와 연옥 영혼들을 위한 미사일 지원 ^^;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1 B해 연중 31주일(신명 6,2-6; 히브 7,27-38; 마르 12, 28-34) - 하느님 사랑의 첫 계명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60 B해 32주일(1열왕 17, 10-16; 히브 9, 24-28; 마르 12,38-44)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9 B해 연중 33주일(다니 12,1-3; 히브 10,11-18; 마르 13,24-32; 평신도의 날)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8 B해 연중 34주일(그리스도왕 대축일)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7 12월 첫토요일 신심미사 강론과 묵상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6 대림 1주일 다해 강론(예레 33,14-16; 데살 3,12-4,2; 루가 21,25-36)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5 대림 1주일(예레 33,14-16; 데살 3,12-4,2; 루가 21,25-36)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4 12월 첫 목요일 성시간 - 12월 8일(한국교회의 수호자,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대축일)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3 C해 대림 3주일(자선주일; 스바 3,14-17; 필립 4,4-7; 루가 3,10-18)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2 성가정 축일(집회3,3-14; 골3,12-21; 루가2,41-52)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1 예수성탄대축일(성야미사)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50 성탄 새벽미사(루가 2, 15-20)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49 성탄 낮미사(요한 1, 1-18)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48 1월 1일(천주의 모친 성마리아 대축일:평화의 날)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2347 첫토요일 신심미사(1월):하늘의 문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 ... with english) 이관배 스테파노 신부 2002.10.3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9 Next
/ 11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