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9.25 05:58

2023년 9월 25일 연중 제 25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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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등불을 침상 밑에다 두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자신의 마음 한 구석에 가두어 버린 사람과도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은 가끔 예수님의 말씀에 내심 동의하면서도 행동으로 실천하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고, 눈을 멀게 하는 세상 속의 허황한 빛들 속에 들어가려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물론 예수님의 말씀이 옳지만 행동으로 실천하는데 있어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거나 자기 자신의 나약함 그리고 의지의 부족으로 실천하지 못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인생의 수많은 밤을 비출 수 있는, 성숙되고 진정한 신앙을 살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정말 영적인 밤이었던 날들을 보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앙의 등불은 기도와 하느님 말씀의 경청을 통해 예수님과 마음과 마음으로 만남으로써 계속 자라나도록 요청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여 환하게 하루를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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