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9.26 08:26

2023년 9월 26일 연중 제 2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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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예수님께서는 어머니와 형제들에 대한 가르침을 새롭게 하십니다.  말씀이신 예수님을 받아들이고, 그 말씀을 자신 안에서 자라게 하고, 그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다시 그 말씀을 낳는 이가 어머니이고, 형제들은 예수님과 함께 한 아버지를 모시는 이들입니다. 곧 예수님과 함께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 부르는 그분의 아들, 딸들입니다.


포도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있듯,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아버지의 아들이 된 이들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사는 이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 주위에 앉아있는 사람들, 병들고 소외받고 가난해서 구원을 갈망했던 이들, 몰려와 예수님 둘레에 앉아 말씀에 귀 기울이는 이들. 예수님께서는 이런 이들에게 어머니요 형제들이라 하십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들도 예수님과 함께 있고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들이 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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