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8.18 07:24

2023년 8월 18일 연중 제 19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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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예수님을 시험하려는 바리사이들의 도발로 시작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무엇보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에게 주신 권위와 지혜로 모세, 곧 고대의 법제정자의 규정을 다시 해석하셨습니다


창조주 하느님의 계획 안에, 한 여자와 결혼한 다음, 상황이 좋지 않다고 아내를 버리는 남편은 없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반면에 남자와 여자는 혼인생활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서로를 보완해주며, 서로를 도와주라고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혼인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부부에게 허락되는 것은 그리스도의 은총에 의해 지속되는 서로를 내어주는 사랑입니다. 


창조된 인간은 영혼과 육체의 분리할 수 없는 일치와 남성성과 여성성의 이중성 안에서 매우 좋은 현실이며 사랑하고 사랑받기 위해 운명 지워졌습니다. 인간의 육체는 쾌감의 도구가 아니라 사랑으로 부름 받은 우리 성소의 장소입니다.


부부의 삶은 하나의 단일한 삶이 됩니다. 부부들은 존재의 모든 순간에 살아 계시고 현존하시는 예수님과 이루는 사랑의 친교 안에서 우리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 곁에 계십니다. 하느님은 조건 없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성소인 혼인은 부부들에게 때로는 폭풍우 치는 바다에서 거센 파도에 요동칠지라도 성사의 실재에 힘입어 꿋꿋이 작은 배를 저어 나아가라고 요청합니다. 


혼인성사를 통하여 예수님께서 그 배 안에 함께 계신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염려하시고 폭풍 가운데에서도 여러분 곁에 머물러 계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의 혼인 안에 살고 계시며 여러분이 당신께 마음을 열기만을 언제나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배를 타고 있었던 사도들에게 그리하셨듯이 당신 사랑의 힘으로 여러분을 지켜 주고자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사랑은 나약하기에 예수님의 성실한 사랑의 힘이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기쁠때나 슬플때나 괴로울때나 병들때나 항상 사랑하고 존경하면서 일생을 함께 할것을 맹세한 날을 떠올려봅시다. 또한 좋을때나 나쁠때나 부유할때나 가난할 때나 아플때나 건강할때나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때까지 언제나 함께 할것을 약속한 날을 떠올려봅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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