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8.26 00:17

2023년 8월 26일 연중 제 20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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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은 위선에 빠질 위험과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  이들처럼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이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만 하고 실행하지는 않는 이들을 꾸짖으신 까닭은 이들이 모든 이에게 인사받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며 아무도 위선의 악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선은 보편적 형제애를 살도록 부름 받은 유일한 아버지의 자녀들로서 꽃피우는 것을 방해합니다. 우리는 말로만 실행하는 무익한 신앙으로 살지 않도록, 또한 신앙고백과 실생활 사이의 일관성을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은 항상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길을 따라 매일 배웁니다. 매일 어떤 일을 실행하는 것을, 어제보다 나아지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배우는 것. 악행을 멈추고 선행을 배우는 것. 즉 이것이 회심의 척도입니다. 


회심은 마술지팡이로 우리 마음을 바꾸는 요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회심은 여정입니다. 회심은 그만두고 배우는 여정입니다.


악행을 멈추기 위해서 배우는 용기. 그리고 선행을 배울 겸손함이 필요한데 그것은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위선자들은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도 않았고, 하느님께 가까이 다가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마음을 움직이는 고유한 능력을 상실하기 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위선에 빠지지 않게 살피며 악행을 멈추기 위해 겸손함을 배웁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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