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7.31 05:14

2023년 7월 31일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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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예수님께서는 희망에 대해 말씀하시려고 어떤 여자가 가져다가 밀가루 서 말 속에 집어넣었던 누룩의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이는 냉장고 속에 넣어둔 것이 아니라 삶 안에 반죽된 누룩으로 땅 아래 심어진 겨자씨와 같습니다. 


하느님의 나라가 자라도록 도우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손을 더럽히기 보다 보존과 유지의 사목 활동을 더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겨자씨를 뿌리고 누룩을 집어 넣을 용기가 필요합니다.


겨자씨와 누룩은 비록 작지만 자라나는 힘을 그 안에 가지고 있습니다. 안에서 씨앗을 뿌리고 누룩을 집어 넣을 용기 그리고 두려움, 두 가지 모두를 교회 안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존과 유지의 사목 활동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나라가 자라난다는 것을 부정합니다. 하느님의 나라를 씨뿌릴 때 언제나 손실이 있습니다. 씨앗을 잃고 손을 더럽히게 됩니다. 


그들은 내면의 힘이 자라도록 씨를 뿌리지 않고 부풀어 오르도록 누룩을 집어넣지 않으면서 아름다운 것들을 더 좋아합니다.


겨자씨와 누룩처럼 작고 보잘것없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이는 하느님 나라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성령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이냐시오 성인께 전구를 청하며 우리를 온전히 받아주시는 하느님 나라를 향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갑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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