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자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대해서 얼마나 지혜롭게 분별하고 있는지를 묻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무엇이 보물일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좋은 진주는 무엇일까요?

우리가 가진 것을 모두 팔아서라도 보물을 얻는 것이 지혜롭다는 오늘 복음을 들으면서 우리는 과연 하늘나라를 위해서 우리가 가진 것을 얼마나 용기있게 희생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돈보다는 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분명 쉽지 않은 일입니다.현세의 행복보다는 하늘나라를 위해 필요한 희생과 봉사를 선택하기란 적지않은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느님의 말씀을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여길 줄 알아야 하며, 하느님의 말씀이 모든 지혜의 원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라는 보물과 진주가 묻혀있는 밭이며, 성경을 읽는 것은 밭을 가는 것이고, 성경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은 가진 것을 모두 팔아 밭을 사거나 좋은 진주를 사는 사람의 행동과 같습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들어갈 하늘나라에 위해 성경말씀을 가까이 합시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