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복음묵상(평일)
2023.06.30 06:20

2023년 6월 30일 연중 제 12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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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들을 가족같이! 신자들 가정에 평화


주님, 당신께서 하고자 하시면 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아주 단순한 기도이고, 신뢰의 행위이며, 동시에 나병환자가 치유해달라고 예수님께 청하는 진정한 도전입니다.


 나병환자의 마음 깊은 곳에서 나오는 청원입니다. 이는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의 이름으로 나병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치유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그리고 우리를 위해 고통을 느끼고, 타인의 고통을 자신이 것으로 짊어지는 연민의 이름으로 주님께서 활동하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묵상하면서 우리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려고 오신 예수님의 연민을 바라볼 수 있어야합니다.


나병환자는 자신의 단순하고 기적적인 기도를 통해, 우리가 죄 중에 있을 때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 연민의 은총으로 치유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죄인을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큰 죄인일수록 주님이 여러분 곁에 더 가까이 계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여러분을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받아주지 아니하고, 식구들이 받아주지 아니하고, 어느 사람도 이해해 주지 않아도 예수님은 예나 지금이나 버리시지 아니하고 우리들이 나병이 아니라, 죄로 인해 어떤 나쁜 상태에 있다고 하더라도우리가 마음을 고쳐 먹으면 예수님은 “깨끗하게 되어라!” 하시며 고쳐 주신다는 사실을 우리는 믿음 안에서 굳게 믿고 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병이 치유되는 것이 자신이 용서 받을 만한 행동을 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들이 모두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김형진 로무알도 신부 (S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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